오늘 대표님에게 공부좀 하란 소리를 들었다.
오늘 설계라는 것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됐다.
나에게 있어서 설계는 플렌트이고
그 플렌트에 들어가는 기계들은 하나의 부품에 불과했다.
그러다가 제조 공장에 들어오니
내가 부품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설계가 되버렸고
그 부품속의 부품이 설계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육각 니플 " 이 부품을 모른다고 핀잔을 들었다.
거대 한 하수처리장 한곳에서 모래알 같은 존재인데........
하지만 내가 모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하나씩 숙지해서 따라갈지는 모르지만......
오늘도 머리속이 하얗다.
평생 엘리트 소리를 들으며 살았는데
사람이 있는 자리에 따라 쓰임이 다르고
살려면 내가 맞춰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