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비가 옵니다
잠시 쉬지도 않고 비를 뿌립니다.
밭에 곡식은 잘 자라겠다고 말하지만
하루종일 내리는 비 때문에
쇼파에 누워 잠을 자다가
티브를 보다가 할일없는 하루를 보냅니다.
아이가 옆에와서 낑낑댑니다.
뭐가 먹고 싶은지....
냉장고에서 먹을걸 찾는데 줄것이 없어
배낭을 메고 우산을 쓰고
빗속으로 걸어 갑니다.
울어대는 아이의 성화에 못이겨
어두운 빗속을 걸어갑니다.
이렇게 비가오고 어두운데도
계산대앞에 사람들이 길게 늘어져 서 있습니다.
서둘러 물건을 사고 줄을서서 기다리는데
길게 늘어선 줄이 아득하게 느껴 집니다.
휴대폰을 꺼내어 시장을 보니
시퍼렇게 흘러 내립니다.
갑 갑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