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선풍기에 의지해 지내다가
아들이 돌아올 시간이 되어 에어컨을 틀었다.
아들에게 전화를 해서
언제오냐고 물었더니
학원에서 공부하다가 늦에 온다고 한다.
더워서 집이 싫다고.....
에어컨 틀어놨다고 했더니
전화기 너머로 웃기만 할뿐 영반응이 시원잖다.
비장에 카드를 내밀었다.
족발에 소주!
"콜! 버스타고 바로 갈게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