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도 짜증나지만
과잉친절도 가끔은 짜증이 난다.
삼겹살을 사려고 정육점에 갔는데
정육점 청년이 너무 친절하다
친절하다 못해 과잉 친절.....
사려는 삼겹살에 대해서
내취향의 삼겹살을 이리저리 묻는데
껍데기가 붙어 있는거 좋아 하세요?
기름기가 있는거 좋아하세요?
돼지껍데기좀 드릴까요?
파져리도 좀 드려야져?
매번 이 과잉친절이 부담 스러우 면서도
매일 이 정육점만 찾는다.
뭔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