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어찌 하여야 할지 모르겠다.
팔장을 끼고 있어도
주머니에 손을 감추고 있어도
뒷짐을 쥐고 있어도
손의 위치 때문에
사람들은 나를 건방지다 거나
버릇이 없다거나......
요즘 들어 군대에 다시 온거 같다.
사람들 사이에 섞여 살려면
어쩔수 없지 않은가?
차려 자세는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