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녀석의 사이버 친구??? 옛날에는 펜팔.... 지금은 카톡친구....
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요즘 1호가 카톡으로 이리저리 이야기하는 것에 재미를 들였네요.
오픈 채팅방 중 또래방에 들어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고, 하며 친구를 사귀었나봅니다.
1살 많은 여자 아이인거 같은데, 옛날로 말하면 펜팔과 같은 것을 동일하게 하고 있더군요.
자세한 이야기는 프라이버시상 보지 않고 묻지 않았는데요.
소위 꽁냥꽁냥한 짓을 하는 걸 보니, 이성에 대한 눈도 뜨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그럴 듯이 요즘은 성인들만 볼 수 있는 것도 너무나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이라 이성에 눈을 뜨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부모 마음에서는 혹여나 이상하거나 나쁜 짓에 빠질지는 않은지 걱정되긴하는데요.
그래서 하루는 불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제가 걱정되는 나쁜 짓은 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발생될 수 있는 사이버상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는데요.
1호 녀석은 알아서 잘한다고 걱정말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노파심에 아래 사항은 알려주었는데요.
혹여 그 아이가 대구에 와서 만나자고 하면, 부모 동행없이는 만나지 말 것을 약속했습니다.
물론 순수한 카톡친구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요즘 시절이 하 수상하여 그렇지 않을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려운 것도 사실인거 같아서요.
아이가 커가면서, 특히 이성에 눈을 떠가면서 아이가 벌써 이만큼 자랐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혹여 상처나 나쁜 일에 엮이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되는 것은 부모마음 똑같겠지요?
문뜩 제가 이런 생각을 하니, 옛날 부모님께서 대학교를 간다고 외지로 가는 저에게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그럼에도 전화를 자주 안드리고, 놀기에 정신팔렸던 제 생각을 하니 괜시리 부모님께 송구해집니다.
1호 녀석도 제 나이가 되면은 이해해주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