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갑작스레 오는 날인데요..... 여러분들이 계신 곳은 어떠한지 모르겠네요...
골고루 비가 내리는 이번 장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더욱 큰 한해인거 같습니다.
기존에 제가 미흡한 지식으로 긁적여 본 글은 아래와 같구요...^^;;
O 기존 게시 글
가처분소득 또는 GDP 대비 가계통신비 비중이 높다. https://steemit.com/kr/@seunglimdaddy/1-gdp
망고도화 또는 투자가 끝나 더 이상 기본료는 받을 필요가 없다. https://steemit.com/kr/@seunglimdaddy/2
단말기 마케팅비를 절감하면 이동통신비 요금 인하가 가능하다. https://steemit.com/kr/@seunglimdaddy/3
단말기완전자급제는 과연 이동통신비를 낮출 수 있을까??? https://steemit.com/kr/@seunglimdaddy/4
넋두리....... https://steemit.com/kr/@seunglimdaddy/4gt6pg
오늘은 제 4이동통신을 도입할 경우, 과연 통신비가 낮아질까에 대한 이슈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쓰기에 앞서, 왜 제4이동통신사가 도입되어야 할까요?? 물론, 시장에 경쟁이 없고, 그에 따른 요금인하도 없고....ㅠㅠ
이런 부분일 것 같습니다.
다음의 글도, 시장의 경쟁, 그에 따른 요금인하 가능성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진입 비용
포털의 댓글을 보게되면, "외국회사 들여와라", "제4이동통신을 들여와라"라는 글을 보게됩니다.
이에 대해 냉철히 말씀드리면, 제 생각은 불가한 상황입니다.
전기통신사업법에 의하면, 외국인 지분율에 대한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기간통신망인 통신사의 지분이 외국인에 있으면 그에 대한 역할을 못하기 때문이겠죠. 이에 따라 외국회사는 들어올 수 없는 구조로 알고 있습니다. (팩트가 아니면, 냉철한 태클 부탁드립니다. ^^;;)
그러면, 제4이동통신사업자가 들어올 수 있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통신사는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미래창조과학부의 허가(?)를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이 절차를 간소화하여, 등록(?)으로 변경하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국내 정서상의 문제와 사업을 하기 위한 초기 투자비를 고려시 어려운 부분일 것 같습니다.
특히, 사업을 하기 위한 초기 투자비로,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위한 주파수 비용, 기지국/중계기 등의 비용이 수조원대로 필요합니다만, 정부의 보조(일정비용을 지불하고, 기존 사업자의 주파수 및 장비 활용)가 제공될 경우, 수조원이 아닌 조원대로 떨어질 가능성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품이 좋아도, 팔아먹을 수 있는 유통 채널이 있어야 사업이라는 것이 굴러가더군요.... (제가 사업을 하다가 간과하고 말아먹은 실수이기도 합니다..ㅠㅠ) 즉, 초기 투자비에는 유통망 구축이라는 막대한 숙제가 있습니다.
참고로, 통신사들은 2~3천개의 대리점을 각각 가지고 있으며, 개별적으로 자회사 등을 통해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고려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재무건전성을 그렇게도 면밀히 보는 이유가 공감이 되는 상황입니다.
경쟁을 위한 제도적 장치
2000년 초반에 SKT(011)는 신세기통신(017), KTF(016)은 한솔PCS(018)을 인수하면서, 혼자 남은 당시 LG텔레콤(019)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정부에서 경쟁을 위한 장치로 번호이동성 등의 제도를 도입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LG텔레콤은 기사회생을 하게 되는데요.....
현재 시장에서 제4이동통신사업자가 들어올 경우, 이러한 제도를 운영할 수 있는지가 결정적인 Key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2000년 초반과 달리 지금은 알뜰폰 사업자가 시장에 있습니다. 제4이동통신사업자와 알뜰폰과의 시장 충돌 및 간섭 등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엄청난 Blame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을 위한 차별적 서비스의 제공 가능성
PCS초기인 1990년 후반에만 해도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음성통화의 품질이었습니다. 나이가 40대이다보니, 그 당시 모 이통사업자는 비행기에서 중계기를 뿌리는 광고와 지하철에서 음성통화가 되는 광고를 내면서 통화 품질 경쟁을 했었습니다. (그당시 삼성은 안성기씨가 달리는 기차 위에서 음성으로 애니콜에게 "본부본부" 하면 전화가 걸리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의 차별적 서비스는 아마도 휴대폰, 요금제, 서비스로 나뉠 것 같습니다. (네트워크 품질이 동일하다는 상황에서요)
과연 제4이동통신사가 기존 사업자와 동일한 휴대폰을 가지고 오더라도, 요금제와 서비스를 따라 잡을 수 있을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이미 선빵을 해놓았기 때문이죠.....속어를 써서 죄송합니다.)
특히, 개별적으로 제공가능한 서비스는 일정 부분 경쟁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제3의 사업자와 제휴를 해야하는 건인 경우, 이미 SKT, KT, LGU가 이미 찜해놨기 때문입니다.
고객이 통신사를 선택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이러한 부분이라고 판단되기에 더욱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내에서 혜택이 많아지려면, 그 시장안의 Player가 요금이나 서비스는 경쟁을 해야만 좋아진다는 것이 제 사견입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제4이동통신사의 도입은 경쟁을 위한 장치로써의 역할을 할 것이냐에 대해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제나 글을 쓸 때 "비겁한 변명입니다."일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의 생각은 다 틀리다는 전제조건하에서 모든 판단은 개인 각자에게 맡겨둡니다.
그에 필요한 정보나 의견이 필요하신 경우, 댓글을 부탁드리며, (댓글이 너무 없어요...ㅠㅠ)
그러다 보니 댓글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논의할 수 있도록 눈에 불을 켜고 있겠습니다.
언젠가는 경쟁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 등에 대해 글을 써야할 수도 있겠네요... (두렵~~ㅠㅠ)
허접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