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정부에서 온라인 교육을 시행한다고 발표를 하면서 문제가 되었던 부분이 인프라였습니다.
그걸 이번에 통신3사와 삼성/LG전자를 통해 해결하였네요.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결국은 이통3사와 삼성·LG가 지원한다. 중앙일보
업계·교육계 "정부, 발등 불 끄러 기업 팔 비틀어" 지적
이에 대해 통신업계는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특히 저소득층 자녀를 지원하는 것인 만큼 학생들의 강의 수강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교육부가 교육 사이트의 서버 등 시스템은 점검도 않고 통신사와 가전업체에 지원만 요구하는 건 주먹구구식 행정이라는 지적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EBS 라이브 특강'에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마비됐다"며 "온라인 개학은 더 많은 이용자가 폭주할 텐데 망 부하가 걸려 혼란이 발생하면 통신사만 탓할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정부...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사와 제조사 대상으로 강력한 무기가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인허가를 위주로 진행되는 통신/방송사업자 입장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권한이 막대하지요.
이번에도 그러한 부분이 많이 작용했을텐데요.
물론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민관 구별없이 발빠른 대책을 내놓은 것은 잘하였으나, 민에서 노력한 부분을 관에서 가로채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교육은 10여년 전부터 디지털 교과서 등을 통해 도입을 시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스마트교육의 가장 큰 허들은 디지털 디바이스의 보급이었는데요.
예산 제약으로 인해 디지털 디바이스는 개별 구입하되, 사회약자 대상으로 지원하는 형태를 띄었습니다.
그렇게 한지도 10여년 전인데 아직도 준비도 못하고 제조사에게 손을 벌리고 있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초등학교 교과관련 홈페이지를 접속해보시면 나름 공정하게 입찰을 통해 진행하였지만 홈페이지 접속에 필요한 과정으로 속 천불 나시는 경우가 있을텐데요.
통신사와 제조사에서 많은 도움을 주더라도, 당장 학교와 스마트스쿨을 위한 서버 용량 뿐만 아니라 이용 편의성의 제약 등 근본적인 정부 인프라로 인해 쉽게 잘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번에 온라인교육이 잘 안되더라도 통신3사와 제조사는 욕하지 않을 생각인데요.
그동안 스마트교육... 스마트교육하며 외쳐온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무원 분들은 한번 본인들이 해오신 발자취를 잘 살펴주셨으면 합니다.
해당 부처내 다른 부서로 발령받아 다른 업무를 하는 것으로 끝나는 일이 아님을 기억해주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