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론(mind theory)

Words
253
Reading
2 min
Listen
Play
8y

로마서 5:10에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라.
문장을 잘 요약하면 화목된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화목의 결과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는 것은 화목해지는 것입니다.
헬라어로는 ‘카탈라게’입니다. katalrake의 뜻은 being put into friendship with God이다. 하나님과의 우정 관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정은 한쪽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신뢰함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또, 이 단어는 바꾸다라는 단어에서 파생이 된 것입니다. 카탈라게는 세사을 향한 우리들의 방향을 바꾸어 하나님과의 우정에 걸맞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심리학에서는 상대의 시선을 보고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능력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표정이나 몸짓을 보고 앞으로 어떤 일이 진행될지 순간적으로 알지 못한다면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또는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다가 다른 사람들과 계속 부딪힐 것입니다. 우리는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의 욕구, 믿음, 의도 등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밥을 떠먹이는 엄마가 아이를 향해 ‘아-’ 하고 입을 벌리는 것은 자기가 입을 벌리면 아이도 따라서 입을 벌린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의식적인 판단 이전에 느낌으로 타인의 감정과 의도를 알아내는 능력을 마음이론(theory of mind)이라고 합니다.

이 마음이론이 바로 우리들에게는 카탈라게를 하는 작업입니다. 복음 안에서 살고 은혜 안에서 사는 사람은 자랑하게 되고, 그것에 대해서 복습하면서 주님과의 우정이 더 돈독해 집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이 마음이론과 같이 예수님의 마음을 알아가게 됩니다. 이심전심이라고 하나님과의 카탈라게를 위해서 마음을 쏟으면 하나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을 닮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가 닮을 수 있도록 보여주셨습니다. 마음이론처럼 관심있고, 사랑하고, 좋아하면 예배드리고 싶고, 기도하고 싶고, 만나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살피는 것이 그것이 마음이론이며 카탈라게가 깊어지는 것입니다.

마음이론.jpg

마음이론(mind theory)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