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심장(Heart of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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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배속에 있는 아기 심장 뛰는 소리를 들어보셨습니까? 요즘은 병원의 시설이 너무 좋아서 초음파 사진을 찍으며 그 쪽에 도구를 가져다 놓으니 아이의 심장소리가 “두쿵 두쿵 두쿵 두쿵”하고 납니다. 그 소리가 얼마나 묵직하고 뜨거운지 가슴이 다 먹먹해 오는 걸 느꼈습니다. 쿵쾅 쿵쾅 무언가에 흥분하여 뜨거워서 견디지 못하는 소리가 너무나 강렬한 인상을 남겨 아직도 귀에 들려지는 것 같습니다. 그 소리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심장 뛰는 소리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 안에서 살아갈 때 들리는 믿음의 박동 소리와 같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만큼 반복적이며 뜨거우며 열정적인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의 심장의 무게는 약 350~600g정도 밖에 안됩니다. 우리 심장이 아무리 크도 고기 한근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작은 심장은 사람이 쉬는 상태에서도 보통 1분에 60~70회 수축합니다. 한 번 심장이 수축할 때 대략 80mL 정도의 혈액을 대동맥으로 내보내므로, 1분당 약 5L의 피가 심장을 거쳐 우리 몸을 돌고 40~50초 만에 다시 되돌아오게 됩니다. 작은 심장에서 엄청난 운동력과 수많은 양의 피가 들어오고 나갑니다. 이와 동일하게 우리들이 하는 기도와 말씀, 예배 같은 사소하고 작은 신앙적 열정의 박동이 우리들의 믿음의 심장을 뛰게 만듭니다. 이 믿음의 심장에서 은혜가 우리들의 모든 핏줄을 타고 들어가 우리 삶의 변화를 가져오고, 주변에 까지 복음의 영향력을 끼치는 엄청난 파급력을 가집니다.

얼음덩어리처럼 차가운 이 시대의 문제점들이 왜 생겼다고 보십니까? 뜨거운 것이 제대로 뜨겁지 못하고 비이상적으로 뜨거워져 신앙의 상식이 무너지고 은혜의 질서가 무너져서 그렇습니다. 이럴수록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보혈의 은혜로 더 강력한 은혜의 박동을 해야합니다. 뜨거운 예수님의 피가 우리들의 삶을 타고 흘러가듯이 믿음의 박동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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