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라고 미친듯이 스팀잇하고 Buried Bones게임만 하다가 아침에 잤더니
일어나서 보니까 오후 5시네요 ㅋㅋㅋ.
이런 폐인같은 하루를 또 보낼 수 있다니.
붙여 쓸 수 있었던 징검다리 휴가와 현충일에 감사합니다!!
일어나서 정신좀 차리고 물메밀소바를 먹으러 갔습니다.
요새 소바 홀릭이거든요.
그러면서 생각했죠.
소바가 6000원인데 둘이 먹고 스팀잇에 올리면, 아마도 복구될거야...
거의 스팀잇에 100% 찌든 인생같은 계획이었는데.
막상 소바가 나오고 나니까
사진은 왠걸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집에 도착해서 엘레베이터에서 내리고나서야
'아차' 했네요.
생각해보면 그집 소바가 솔찬히 맛이 있어서, 제 이성이 날아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번엔 그 소바를 꼭 포스팅 해야겠군요.
3일간 망가진 주말까지 켜서 5일간 망가진 생활패턴 때문인지
배가 부르면 잠이오는 뚱보 DNA때문인지 먹고 바로 잤습니다.
이상하게 소바라 그런가, 다른 때 먹고 잤을 때처럼 속이 쓰리지가 않네요.
5시간을 더자고 일어나니 12시입니다.
소중한 휴가가 완전히 잠으로 날아갔어요. 덕분에 머리는 맑아졌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포스팅을 하나하던, 밀려있는 게임 작업계획중
인벤토리 기능중 터치 클릭으로 집었다가 장비창에 놓는 기능을 만들려는데,
찡찡이가 요새 날이 쌀쌀해져서 그런지 따뜻한 노트북을 벗어나려고 하지 않습니다.
비키라고 이마를 쓰다듬어보기도 하고 손으로 슬쩍 스다듬다가
옆 의자에 내려놓으려고 했는데.
이미 눈치를 챘는지 발톱을 들이미는군요.
결국 저는 손을 못대고 가족이 목뒤를 들어서 옮겨놨습니다.
데스크탑 쓸때는 노트북이 이런 단점이 있는지 몰랐는데요.
요새 계속 경험하네요.
빨리 더 더운 여름이 되야 이 녀석이 따뜻한 노트북이 아닌 시원한 곳을 찾을텐데.
더운 여름은 저도 싫어해서 ㅋㅋㅋ
그때가 되도 기뻐할 수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으아...
출근하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