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에 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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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_(22).jpg
박열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던
항일 운동가입니다.
아나키스트 (무정부주의) 이죠..
정부가 없는걸 원하는건가??..
주로 공산주의 쪽 사상 가지신 항일운동가분들이
아나키스트가 많았었죠
박열은 일본 현지에서 인력거를 끌면서
불령사 라는 아나키스트 단체에 속해 있었습니다.
박열_(1).jpg
허름하게 인력거를 끌지만
자신의 소신이 투철하고 자신감 있는 박열의 모습에 반한
가네코 후미코는 첫눈에 반해서(?) 다짜고짜 동거를 하자고 합니다.
박열_(3).jpg
제가 생각했던 동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흠.. 흠..
정신적 동거? 이런것 같았습니다.
서로 책을 읽고 사상을 공유하고... 나름 규칙도 정해져있구요
박열_(4).jpg
그러던중 관동대지진이 일어나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습니다.
일본 정부측에서는 이 대지진을 수습하기 위해서
국민들의 시선을 돌릴 수단이 필요했습니다.
이 시선 돌리기 방법은 옛날부터 널리 쓰였군요..
바로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타고, 도시에 불을 질렀다고 속이죠
확실하지는 않지만 조선인만 6천명 정도를
학살했다고 하네요.
박열_(5).jpg
그리고 일본 청년들이 자체적으로 조선인들을
처형하고 다닙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도 이 불령사 라는 아나키스트 단체에 독박을 씌우기로 작정하고 다 잡아드립니다.
물론 박열은 도망 칠수 있었지만 일부러 잡혀줍니다.
박열_(6).jpg
그리고 자신이 폭탄으로 천황을 테러 하려했다고 말합니다.
혼자 다 뒤집어 쓰고 있던 박열은
아마도 일본인들이 자신을 조선인들의 영웅으로 만든 뒤에 죽이려는 생각을 알고 그렇게 따라줍니다.
박열_(7).jpg
후미코는.. 일본인이라 안잡혀와도 되는데
자기도 같은 단체라면서 자수합니다.
그리고 보통 여자가 아니네요
박열_(8).jpg
불령사 회원들이 투옥된것이
일본 신문에 나기 시작합니다.
박열_(9).jpg
하지만 일본 정부측에서는 언론을 통제하면서 더욱 더 억압합니다.
전 세계 어디나 똑같은건지 우리랑 일본만 그런건지 언론 통제하는건 지리네요..
박열_(10).jpg
박열은 심문하러 온 검사에게도 반말을 사용합니다. 박열은 감옥에 들어온후로 존댓말을 절때 사용하지 않아요..
아주아주 말을 안듣고 의도적으로 버릇이 없어요
박열은 검사에게 재판에 참여하는 대신에 몇가지를 요구합니다.
박열_(11).jpg
바로 후미코와 옥중에서 결혼을 하고, 기념 사진을 찍는거죠.
저 손 위치 보세요.. 이것도 일부러 노린겁니다.
감옥에서 연애한다는 식으로 일본 언론을 뒤흔들려구요. 그리고 사진을 찍은뒤에 검사에게 부탁해서 잠시 둘이 있게 해달라고합니다.
안에서 둘이 뭐했는지는.........
박열_(12).jpg
나머지 불령사 회원들은 풀려납니다.
그런 그들에게 조선에서 온 기자가 접근합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막 다그칩니다.
이렇게 해선느 안된다고,
조선인들에게 희망을 줘야한다구요.
박열_(13).jpg
일본인중에서도 착한 사람은 있었어요.
바로 독립투사들을 전문적으로 변호해주는 변호사님.
이분이 박열을 변호하게 됩니다.
그리고 박열은 재판시에 몇가지를 요구했는데요.
박열_(14).jpg
바로 그 대표적인게 이사진이네요.
이 관복..ㅋㅋㅋㅋㅋㅋㅋ
아 처음 등장할때 왜이렇게 재밌는지..
박열_(15).jpg
벙찐 판사 표정ㅋㅋ
처음엔 판사랑 눈높이 맞춘다고
판사보고 높이 올라가 있지 말라는 조건도 있었음
박열_(16).jpg
지루한 재판 공방이 시작되고 박열과 후미코는 사형을 당할거라고 측근들에게 선언합니다.
사형을 당해야 영웅이 되는거라구요.
박열_(17).jpg
박열과 후미코는 계속되는 재판에서,
아무도 힘이 되주지않고, 사방이 적이지만
절때 겁먹지 않습니다.
박열_(18).jpg
외신기자들까지 다 쫓아낸 법정에서
후미코는 또박 또박 자신이 할말을 다 합니다.
박열_(19).jpg
박열도 진심으로 자신이 할말을 다합니다.
사형 시켜달라고...
박열_(20).jpg
하지만 일본 정부에서는 이들을 무기징역에 처하게합니다.
죽이면 여론이 안좋아질것을 예상한것 같아요
박열_(21).jpg
그후 후미코는 다른 감옥으로 이감 되었다고하는데 나중에 박열에게 변호사가 와서 얘기를 해주는데 자살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 사진 찍은후에 후미코가 박열의 아이를 임신을 한것같은데,
이 사실이 밖에 알려지면 복잡해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아마도 자살로 위장한 것이었겠죠
박열님은 22년2월 동안 수감되어 계시다가
광복때 석방 되셨습니다.
이렇게 영화 박열은 결말을 맞습니다.

영화를 통해서
몰랐던 역사를 알게되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영화 자체도 좋았구요
이상 영화 박열 줄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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