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려운 도시 지명은 자주 잊곤했다.
지명을 기억하는 일은 중요하지않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플라야델카르멘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절대 짧지 않은 도시이름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이 세상 편했던 곳이라서 ...
'이름을 외우기를 거부하는 뇌세포'가 다 사라졌음.
플라야델카르멘,
이름에서부터 뭔가 자유로움이 느껴지지 않은가?
자유로움과 활달함.
누가 이름을 지었을지 모르지만, 알 수는 없지만 참 잘 지었다.
그 곳에서의 한달일상을 담았다.
'잉여로운 일상'이라는 말이 딱 잘 맞은 ...
이때의 고민은 오늘 뭐먹지,
큐앤에이 뭐찍지?
뭐 이런 거였던 거 같다.
실제로 멕시코에 있을 때 큐앤에이 영상을 꽤나 많이 찍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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