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시]0521/방창/김용택

sehwanlim(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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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창: 바야흐로 화창(和暢)함

방창한 토요일일요일이 지나갔다.
초등학생 딸아이는 아빠가 뭘 그리 적어대는게 신기했는지 자기도 따라적어보고싶다고 달려든다.
긴시들을 다 물리치고
짧은시를 선택한 것에는 성공했으나
마무리는 하지 못했다.

아침마다 끄적끄쩍대는게 신기했었나보다
오늘 아침 옮겨적다가 그런 생각이 난다.
이 8살 딸아이는
미치게살다가의 뜻은 알까?
빈삭정이되어의 뜻은 또 어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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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시들도 이어갑니다.>
하루에 하나씩 시와 노래를 필사하고 생각을 잇고 있습니다.

0520 아내의 이름은 천리향/손택수
0519 아침식사/자크프레베르//
0518 오월의노래2/
0517 감사예찬/이해인수녀님
0516 나와나타샤와흰당나귀/백석
0515 미라보다리/기욤아폴로네르
0514 낮은목소리/장석남
0513경쾌한노래/폴엘뤼아르
0512 세월이가면/박인환
0511 초승달/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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