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페친님과 대화를 나누다가 모형으로 주신 가족 특히 자녀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봅니다
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신랑과 신부가 사랑하고 아이를 낳는게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남자와 여자를 만들고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신 말씀을 이루시는 과정을 입체적 체험적으로 경험케 하시는 모형입니다
특히 이 가시적 물질적 세상은 거듭남을 알게 하시기 위한 새창조를 설명하는 도구들 이지요 우리가 결혼하여 자녀를 낳으면(거듭남) 바로 부모를 알아보고 사랑을 받아 먹고 서로 사랑하는 관계가 되는게 아닙니다
물론 낳자 마자 자녀입니다 그 애가 아무것도 무슨 선한일이나 악한 일이나 하지도 않아도 자녀이지요
낳자 마자 자녀지만 그 성장 과정이 있습니다 신학에서 말하는 성화의 과정 그런거 말하는게 아닙니다 사랑을 마음과 몸으로 체험하는 과정이지요
우리 아이들 커가는 모습들을 모든 부모들은 잘 알고 있지요 낳으면 이 아이는 마무것도 못합니다 보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고... 그걸 부모가 목욕 시키고 젖먹이고 바람불면 막아주고 추우면 덮어주고 부모는 꼼짝도 없이 100일 정도 옆에서 먹이고 감싸고 기저귀만 갈고 합니다
그 다음에 눈이 떠지면 보고 웃고 하다가 점점 목을 가누고 누워만 있다가 뒤집고 기고 해요~ 부모는 그걸 보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지요 점점 커서 두 발로 걸으려고 일어서면 옆에서 넘어질까봐 졸졸 따라다니고 몇일을 수 없이 넘어져서 몇 발짝 걸으면 또 이뻐 죽지요
그 다음에 엄마 해봐 아빠 해봐 하고 말을 시키면 따라해요 엄마 아빠 하고~ 하늘을 날아가는 기분이지요 생명이 사람 된거 같은 기분?... 뭘로 표현을 못해도^^
그 다음 부터 부모는 죽음입니다 거의 아이 잠자는 시간 말고는 졸졸 따라 다니는게 일이지요 걸어 다니면서 이거 만지고 저거 만지고 아무거나 입에 넣고 넘어지고 깨지고 밥상에 반찬 국 밥 손으로 먹고 만지고 엎어 버리고... 이거 정말 힘듭니다 왠만한 노가다 보다 훨씬 힘들어요~
그렇게 서너살까지 몇 년을 보내야 합니다 밥 먹여주고 입혀주고 씻어주고 기저귀 갈아주고 어질러 놓은거 치워야 하고 온통 집안 여기저기에 낙서해 놓고 깨지고 다치고 울고 불고... 정신 없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5~10 이삼세쯤 되면 집안에 행복이 넘치지요 온갖 재롱을 다부리고 말을 점점 알아가고 글을 읽게 되고 받아쓰기 100점 맞아오면 우리에는 천잰가 보다고 생각하고 놀이동산 물놀이 눈놀이 다니고 꿈 같은 시간을 몇 년 보냅니다 이때 돈 번다고 딴짓하지 마시고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그 것도 세월이 지나면 변하지요 아이들 중학교만 가도 이제 말대꾸 하고 덤비고 짜증내고 그때 부터는 애들 눈치를 봐야 합니다 이게 지금까지 시간의 여러배의 시간이 됩니다 이때부터 자녀들이 결혼 할 때 까지 아니면 죽을 때 까지 가지요~
가정 마다 다르고 애들이 착해서 감정을 숨기고 부모가 무서워서 표현을 안하는 경우도 있지만 성장 과정은 이렇게 됩니다 이렇게 아이들은 서서히 부부를 떠나 다른 가정을 이루는 준비를 하지요
이 아이들이 새 가정을 꾸리면 똑 같은 과정을 반복합니다 그렇게 사랑은 아래로 아래로 흘러 가는 것이지요 오고 오는 세대에 하나님의 창조(낳음)와 사랑을 전하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