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찾는 과학: 탐정 리턴즈] 탐정 & 해킹(빗썸, 양자)

sd9742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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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탐정 리턴즈에서 나오는 해킹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전작에서의 활약을 계기로 강대만과 노태수는 각자의 일을 관두고 함께 탐정사무소를 차리게 됩니다. 강대만은 김광규에게 장사가 안 되는 만화방을 감언이설로 꼬드겨서 팔고, 둘은 열심히 탐정사무소를 차리지만 처음에는 손님이 없어 파리만 날리는 나날을 보내게 된죠. 역시 21세기 현실을 느낄수 있네요.ㅎㅎ

그러던 중 대만이 호객행위를 하기 위해 남자화장실에 이어 여자화장실에까지 탐정사무소 스티커를 붙이다가 여경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되는데 그 곳에서 우연히 약혼자가 자살한 게 아니라 무슨 사건에 연루된 것이 분명하다며 경찰에게 사건의 재조사를 요구하는 여인을 만나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여인에게 명함을 건낸 대만은 탐정사무소로 오라고 하고 그는 5,000만원의 수임료를 받고 첫 사건을 의뢰받게 됩니다. 현실에서는 아마 흥정을 엄청나게 하겠죠?ㅎㅎ

과일을 사러 간 약혼자가 기차에 치여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여인. 그런데 그의 약혼자인 자신에게 연락을 한 것이 아니라, 뜬금없이 고아원 원장에게 연락이 가 이미 장례까지 치뤄진 상태였고... 경찰은 사고사로 결론짓고 사건을 종결한 상태였습니다.여러가지 이상한 상황을 받아들이며 주인공들이 사건을 풀어갑니다.ㅎ

대만 일행은 여인의 약혼자에게 경고를 한 남자를 찾고자 전직 사이버 수사대였던 한 남자를 찾아가게 된다. 일명 여치. 여치는 남자의 핸드폰으로 불륜 여성인 척 하는 문자를 보내면서, 영상 편지를 첨부해서 영상을 여는 순간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해킹 프로그램을 심어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게 됩니다.

해킹은 어떤사람에게는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국내 2위(거래량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6월 20일 해킹으로 350억원 규모의 가상화폐를 도난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소식에 모든 가상화폐의 가치가 폭락을 했습니다. 코인레일에 이어서 두번째로 해킹을 당하면서 거래소의 보안에 문제점이 계속 드러나게 됩니다.

그런점을 보안하기 위해서 양자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영국 최대 통신업체인 BT가 120Km 규모의 양자로 보호하는 고속 광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이 네트워크에서는 빛의 입자인 광자(photon)가 데이터와 함께 암호화 키를 전송합니다. 광 연결 상에서 이들 광자를 가로채면 즉각 시스템에 키가 변조됐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BT는 이 새로운 광 네트워크가 영국 최초의 실제로 구현한 양자 보안 고속 네트워크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QKD(Quantum-Key Distribution)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은 암호화 키는 탈취가 불가능합니다. 암호화 키에 사용되는 원자 미만 크기의 입자 조각은 너무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광 링크 내에 물리적으로 어디에 있든 서로 영향을 미칩니다. 다시 말해 네트워크 관리자는 언제라도 변조된 암호화 키로 인해 데이터가 손상되거나 삭제된 것을 알 수 있죠.ㅎㅎ

양자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데이터와 커뮤니케이션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퀀텀 컴퓨터가 오늘날 암호화의 많은 취약점을 다루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알아가시면 좋을거 같아 글을 써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