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cv입니다.
며칠 전 갑자기 필이 꽂혀 주문을 한 물건이 있는데
그게 바로 좀 전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두근두근..짠!
바로 요 아이입니다.
"접이식 블루투스키보드" ㅎㅎㅎ(좋아서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정말 예쁘고 깜찍하죠?
부피도 작아서 무게도 가볍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요.
색상도 골드라 너무너무 마음에 들구요.
받고 나서 몇 자 쳐보지 않아 터치감에 대해 말하기는 그렇지만
지금까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키보드 자체가 좀 작아서인지 익숙해지려면 좀 시간이 걸릴 것 같긴 하지만요.
이거 살 때 케이스도 같이 샀어요.
가죽케이스라는데 별로 가죽 같은 느낌은 없는 게 아마 합피일 거에요.
그래도 상관 없어요.ㅎㅎ 심플한 게 괜찮은 거 같아서요.
색상도 검정색이라 때도 안 탈 것 같고...
꼭 필요하지는 않아도 살 때 같이 사놓으면 좋을 것 같아서 같이 샀네요.
저는 특별히 너무 비싸서 도저히 넘사벽 가격만 아니라면
갖고 싶은 것은 꼭 갖고야 마는 성격이라
일단 무조건 지르고 보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키보드도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걸 아는데도 사고야 말았죠.
이걸 사면서 제가 댄 핑계는 엄지족들처럼 손가락으로 카카오톡도 쓰기 힘들다는 건데
앞으로 얼마나 잘 쓸지는 모르겠네요.ㅋ
제 동생은 비웃더군요.
"얼마나 쓸런지....쯔쯔...이제 좀 있으면 어디 구석에 쳐박히겠지" 하면서요.
그러거나 말거나 전 상관하지 않습니다.
원래 제 동생은 저와 달라서 생전 뭐 갖고 싶은 것도 없고 사는 것도 없는 애니까요.
평소에 뭐 하나 사는 걸 보기 힘들어요.
하물며 생일날도 선물같은 거 필요 없다고 하니 말 다 했죠.
아무튼 이제 이거 생겼으니 스팀잇도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ㅎㅎ
근데 사실 스마트폰으로는 거의 안 한다는...
그래도 샀으니까 억지로라도 이거로 해봐야겠어요.
안 그러면 쓸모가 없어지잖아요.
전 사소하지만 이런 걸 사면서 행복감을 느낍니다.
뭐 꼭 큰 거 필요한 거 아니잖아요.
작은 일에서라도 행복을 느끼면 최고 아닌가 싶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