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SEL vs DEISEL

scottbrian(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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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5일 뉴욕의 짝퉁 시작으로 유명한 커낼가(Canal Street)에 얼핏봐선 다 알만한 브랜드의 간판이 걸렸습니다.
월스트리트 근처에 있는 곳이기에 충분히 브랜드가 런칭될만한 곳이라 생각될만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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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브랜드는 바로 이탈리아의 유명한 캐주얼 브랜드인 디젤(Deisel).
이냐고요? 아뇨 잘 보시면 디젤과 정말 흡사한 다이젤(Deisel)이었습니다.
영어권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더욱 비슷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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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매장엔 하나의 비밀이 있습니다.
그냥 짝퉁이 아닌 디젤이 직접 오리지널 제품에 짝퉁 로고만 붙여 판해하는 곳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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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에게 진짜 디젤이 만든 정품이 맞다고 설명하지만 사람들은 디젤이 아니라 다이젤이라며 믿질 않습니다.
가격이 절반밖에 안되지만 손님들은 그것마져 깎으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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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은 좋다고 인정받지만 로고의 차이로 인해 진퉁 디젤은 짝퉁으로 대우받습니다.
그러면 그 짝퉁 다이젤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봐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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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고유의 공법으로 수준높은 염색과정을 거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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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디젤을 만드는 장인들이 한땀한땀 바느질하며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최고 품질 가짜였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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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브랜드에겐 늘 골칫거리인 짝퉁을 소비자와의 소통방법으로 활용한 디젤.

발상의 전환이 주는 힘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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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과 소통하면서 자신들의 고민거리를 유쾌하게 전달한 디젤의 시도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