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지난주말. 다들 즐겁게 보내셨나요?
전 주말을 반납하고 회사 입사시험 시험감독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계속 높아만 가는 실업률을 증명이라도 하듯 저희 회사 경쟁률도 장난 아니더군요.
대충 듣기로 50대1 가까이 되었다는...헉!!!
치열하게 준비했는지 꾸미지도 않은 모습으로 시험장에 들어서는 취준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더군요.
처음 경험해보는 시험감독 이었는데 머리를 싸매고 문제를 풀고있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반성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내가 불평불만 갖고있는 이 회사가 누군가에게는 꼭 오고싶은 그곳이구나. 지금 나도 다른것을 하려한다 하면 이정도 경쟁을 통과해야 하는 사회이구나. 이 회사 덕분에 큰 고생없이 결혼도 하고 애도낳고 키우며 잘살수 있었던거구나.
시험 감독을 마치고 회사 선후배들과 저녁을 먹는동안 저도 모르게 위 이야기들을 하고 있더군요.
후배들 뽑는 시험 감독하러 갔다가 예비 후배님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데요 새로운 마음으로 회사에 출근할것 같습니다.
매사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