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떠나온지 20년..일년에 한두번씩은 꼭 갔지만 한번도 못가봤던 해동용궁사. 왜 이제서야 왔을까 후회할 정도로 멋진곳이었다.
소원 하나는 꼭 이뤄준다는 비석을 보고 마음속으로 소원 하나를 빌며 입장한 해동 용궁사.
부처님 오신날 바로 전 주말이라 사람이 정말 많았다. 일방통행으로 길안내를 했고 입구에 대나무 숲이 멋지데 자리잡고 있다.
화려한 색감의 건물이 나를 맞이해준다. 임진왜란때 모든 건물이 불타서 없어졌지만 1930년경 중창했다고 한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서 형형색색의 전등이 용궁사에 가득했다. 누가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몇개를 살펴봤더니 중국, 일본등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소원을 빌고 간듯했다.
시원한 동해바다와 바로 맞닿아 멋진 절경을 보유하고 있는 해동용궁사. 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지 알수있었다.
저 멀리 멋진 건물이 보여서 자세히 살펴보니 '기장 힐튼호텔' 이었다. 나중에 한번 가봐야 겠다.
다리 아래 수전에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고있는 사람들. 난 5번째 도전만에 성공!! 아싸!! 소원이 이뤄질것 같다ㅋㅋ 부정탈까봐 거기서 멈췄다.
바람이 강해서 파도도 정말 세게 치던 해동용궁사. 어딜봐도 절경이다.
암석 위 곳곳에 자리잡은 석탑이 인상적이다.
하늘이 정말 맑았다. 멋진 풍경과 깨끗한 자연과 함께 하니 내 마음도 맑아지는 기분이었다.
멋진 문구의 비석들. 그렇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게 인생인거지.
가장 인기좋아던 12간지 석상들. 개인적으로는 닭띠 석상이 가장 귀여웠다는 ㅋㅋ
맑은 공기, 시원한 바다내음으로 몸과 마음 제대로 힐링하고 온 순간이었다.
부산을 가보게 된다면 가봐야할 곳으로 손색없는 해동용궁사.
가족, 연인 손 꼭 잡고 꼭 가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