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연애세포를 깨워준 헤이리 마을 나들이

scottbrian(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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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모두 편하게 쉬셨나요?
아이들을 등교,등원시킨 저와 아내는 모처럼 한가로운 휴일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자기야~그래도 쉬는날인데 어디라도 다녀옵시다."
아내의 이 한마디에 바로 시동을 걸었죠. 그리고는 아내가 한번씩 가고싶어 했던 헤이리 마을로 출발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40분정도면 도착하는 헤이리 마을은 주차장이 꽤나 잘되어 있더군요.
넓직한 곳에 차를 대고 둘러보니 개성넘치는 건물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특징적인건 카페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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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마을은 1998년부터 예술가들이 참여해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등의 문화예술공간을 지은곳 입니다.
그래서 인지 확실히 각각의 건물들이 예사롭지 않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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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마을에 있는 각종 갤러리,박물관등의 입장료 입니다.
가실분들은 미리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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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관람만 하는것이 아니라 체험활동 할것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꽤 보이네요~
다음엔 아이들과 함께가서 즐겨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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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둘러보다 매력적인 디자인에 끌려 들어간곳이 바로 '아다마스253' 카페였습니다.
획일적인 건물형태를 갖춘 도심속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디자인이 제 눈을 사로잡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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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테라스에 자리잡은 저희는 카페라떼와 카페모카를 주문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단 둘이서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연애시절의 감성이 새록새록 올라오더군요.
늘 제곁을 지켜주는 아내에게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낄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2층 테라스에서 차 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고 계신 분들도 많이 보였는데요 다음엔 부모님,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려구요~
헤이리마을을 바라보며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여유로운 식사시간,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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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나와 헤이리마을을 거닐었는데요 여기도 멋진 카페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거의 모든 카페나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다 좋으니 맘에 드는곳 아무곳이나 가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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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마을 산책을 마치고 아이들 귀가시간에 맞추기 위해 귀가하던중 저희 발길을 사로잡는 빵집이 있었습니다.
"아! 여기가 말로만 듣던 그곳이구나"
아내는 빵돌이 둘째 생각에 교황님이 드셨다는 교황빵 하나를 서둘러 구입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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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아이들 먹기 좋으라고 생크림이 들어있는 빵을 샀는데요 원래는 마늘빵이 더 유명한것 같았습니다.
마늘빵 향이 정말 좋긴 하더라구요.

집에 도착해서 아이들에게 빵을 보여주자마자 순식간에 빵이 사라져 버렸답니다.
빵도 부드럽고 생크림도 적당히 달콤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군요.

아내와 단둘이서 조용히 데이트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헤이리마을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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