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디젤 엔진 관리 요령.

sasung(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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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디젤 엔진 시동 관련.

제 포스팅을 계속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차를 좀 좋아라 합니다.
그만큼 많은 차를 소유해봤고 지금도 7대의 차를 소유하고 있구요.
그 중에 가장 오랜 기간 함께 한 친구같은 녀석이 디젤 승용 1세대 엔진인 폭스바겐 벤토 1.9tdi 모델입니다.
이제 35만킬로미터를 앞두고 있으니 겨울철 디젤 엔진 관련된 내용은 그 누구보다 전문가라 할 수 있습니다.
요 몇일 연이은 한파로 아침마다 고생하는 분들이 계신듯 해서 관리 방법 몇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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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만킬로를 앞둔 1.9 디젤 엔진을 가진 녀석입니다.
이 녀석 말고도 지금 디젤엔진 차량을 더 소유하고 있기에 나름 팁을...

올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솔린 차량들의 경우 겨울철에도 시동을 거는데 큰 문제가 없겠지만 디젤 차량들은 속 썩이는 녀석들이 있지요.
바로 혹한의 상황에서 냉간 시 시동을 걸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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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토의 경우는 요즘 나오는 디젤의 연료 분사 방식이 아닌 아주 오래전에 사용해 왔던 브란자 방식이라 더 관리가 까다롭습니다.
그 어떤 전자 장치도 없이 아무리 추워도 시동을 걸어야 하는 녀석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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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디젤엔진의 경우 시동 문제는 크게 3가지가 있지 싶습니다.

연료, 예열 플러그, 연료필터.

그중에 큰 역할을 하는 부분이 연료 필터이지 싶은데...
보통의 경우는 추워지기 전에 한번 정도 교환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가의 부품도 아니고 엔진오일 교환할 때 사용하는 필터 정도로 생각을 하면 아주 편하지요.
냉간이 이 녀석 안에 있는 연료 속에 파라핀이 굳어 버립니다.
그럼 당연히 시동을 걸기가 쉽지 않지요.
시동을 걸고도 일정 시간 예열을 해서 엔진 온도를 올려주게 되면 자연스럽게 연료 필터 안에 굳었던 파라핀도 녹겠지요.
가장 바보 같은 행동은 간신히 시동이 걸렸다고 악셀링을 하는 오너들...
연료 계통도 그렇고 엔진에도 절대 좋을 수 없는 행동이니 시동을 건 후 그냥 두시길...
일정 온도로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녹습니다.
그리고 만약 강원도 산간지역에 여행이나 캠핑을 간다면 출발 시 도착할 만큼의 경유만 주유를 하고 강원도에 가서 기름을 가득 넣으세요.
어는점이 틀립니다.
추운 지역에서 판매하는 경우는 쉽게 얼지 못하게 첨가제가 들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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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의 시동 관련 문제가 예열 플러그일 겁니다.
시동을 걸기 전 키 온 상태에서 10초 정도의 시간을 준 후 시동을 걸어 보세요.
그것도 불안할 정도로 춥다면 키 온 후 10초 키 오프 다시 키 온 후 10초 그리고 시동.
충분히 실린더 내의 온도를 올려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위 사진의 경우는 벤토에 적용한 방법인데 키 온으로 예열 플러그로 가열하는 게 부족하다는 생각에 아예 스위치를 따로 달았습니다.
운전석에서 버튼으로 한 10초 정도 누른 후 시동을 걸면 아무리 추운 날도 시동이 걸리지요.
뭐 처음 시동을 걸고 나면 부득 부득 하는 엔진음과 흰 연기가 배기구로 나올 수도 있지만...
그 떨림은 한 5분 정도 시동을 걸어두면 안정이 됩니다.
주행은 아주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엔진이 안정화된 후 출발이 맞구요.
오늘도 내일도 춥답니다.
디젤 엔진 차량을 사용하는 분들은 알아두면 좋을 팁.

그 외에도 추운 환경에서 오랜 기간 세워두게 되면 배터리 방전도 낮은 온도에서 더 심할 수 있으니 주행을 하지 않더라도 한번씩 시동을 걸어주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오늘이 가장 추운 날이라 하니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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