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를 이용한 나트랑 시내 투어

sasung(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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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시내 투어.




나트랑에 대해... 베트남이라는 나라에 대해 특별한 정보 없이 자유여행으로 왔고
별건 아니지만 오늘 하루 즐거운 기억은 별로 없다.
그들에게 우린 그저 외국 관광객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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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을 맞으며 첫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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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 아남 리조트에 있는 스파로 가는 길...
베트남으로 오는 길에 이미 지칠 대로 지쳤기에...
일단 1일 1스파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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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남 리조트 내 sri mara spa.
90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 너무 편안함으로 다가왔다.
강하게 자극하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태국 마사지와는 다른 편안함...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전신 마사지...
역시 1일 1스파는 진리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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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코스프레를 하며 리조트 산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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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후 대 낮에 또 취침 --;;
다신 새벽 비행기로 오지 않으리라 --;;
그리고 오는 비행기에서의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면...
정말 말도 안 되게 심하게 흔들리는 비행기...
순간 머릿속에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
날개가 바로 보이는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어둠 속이라 하늘은 보이지 않았지만 날개가 심하게 위아래로 흔들리는 건
두 눈에 확실하게 보이는 상황.
날개가 떨어져 버리는 건 아닌지 --;;
다신 작은 비행기로 장거리를 가는 일은 앞으로 없어야 한다는 굳은 다짐 하나 하는 상황...
다시 그 비행기로 돌아가야 한다는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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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니 이미 밤.
출출한 배를 이끌고 식당으로...
이 리조트의 경우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고 편의 시설?? 같은 게 없는 곳이라
식당의 경우 10시까지 영업을 하며 룸서비스는 24시간 가능하다.
룸서비스 시켜볼까 하다가 일단 시간이 남아서 식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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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도 없이 밤 사진 몇 장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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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은 시원한 창가에 자리 잡고 주문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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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밤바람맞으며 담배 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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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와 반세오 그리고 디저트까지...
너무 과한 저녁식사...
일단 베트남 음식은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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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 하루는 그래도 나트랑에 왔으니 시내 투어 한 번은 해야 할듯해서
급하게 렌터카를 불렀다.
나트랑에서 렌터카를 부르면 렌터카와 기사가 함께 온다.
아남 리조트의 경우 시내와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기에 7인승 8시간 $45 + 추가요금 $30을 지불...
그리고 나트랑 관광 카페???에 선입금 20,000원 입금...
대략 10만원에 8시간 동안 렌터카와 기사가 따라온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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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선택한 관광지는 나트랑의 대표적인 가장 오래된 사찰이라는 롱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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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름 현지인 코스프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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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는 가장 오래된 사찰.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언덕 위에 하얀 불상이 유명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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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가 싫어하는 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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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긴 구간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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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날씨는 한낮엔 땀이 나는 여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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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올라오니 나트랑 시내가 한눈에 보이긴 했다.
시원한 바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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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정상에 자리 잡고 있는 백색의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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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념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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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해 보이는 불상 그리고 그걸 이용하는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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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가 다가와 향을 쥐어 줬다.
3번 인사를 한 후 끼우라는 제스츄어와 함께...
" 아 그래야 하나보구나... " 란 생각에 향을 받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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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염원을 담아 인사를 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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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꽂았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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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내려가려 하자 또 다른 여자가 다가오더니 돈을 요구한다.
향값을 달란다...
1인당 20만동.
우리나라 돈으로 따지면 만원이라는 크지 않은 액수지만 그들에겐 작지 않은 액수일텐데...
이 사찰과는 전혀 관계 없어 보이는 행인의 강매...
어차피 사찰에 왔으니 인사도 했고 시주를 하는건 당연한 걸텐데...
그렇게는 못주겠다 하고 20만동 지폐 한장 건내고 더러운 기분으로 내려왔다.
별로 볼 것도 없는 곳인데...
혹여나 이 곳을 가는 분들은 향을 받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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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에 심한 태풍이 한번 쓸고 지나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때의 흔적인지...
느낌상 바닥에 깨진 항아리를 보니 납골당 계념이 아닐까 싶은데...
3달이 다 지나간 시점인데도 아직도 이렇게 방치 되어 있다는게...
뭔가 지저분한 인상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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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
일단 향값 때문에 더러워진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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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찾아올 정도의 사찰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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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나 롱손사를 가시는 분들은 특히 여성분들은 반바지나 슬리퍼는 사찰내에는 출입 금지라는거...
햇님이 언니도 슬리퍼를 신고 갔기에 사찰 내부엔 들어가지 않았다...
베트남 나트랑 여행의 첫번째 안좋은 기억...

그 두번째 기억은 더욱 더 베트남을 싫어지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