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Discover
Waves
Communities
Write
Login
Signup
sanha88
@sanha88
71
기대도 실망도 하지 말자 세상은 그러기엔 너무 크다
Followers
1242
Following
635
Follow
Email digest
Resource Credits
Available
Used
Location
서울
Created
2018-02-08 21:15
RSS Feed
Subscribe
Posts
Blog
Posts
Comments
Communities
Wallet
sanha88
kr
7y
이스라엘 독립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 독립 "이스라엘 땅은 유대인이 태어난 곳이다. 여기서 유대인은 나라를 세웠고 그들의 영적인, 종교적인, 그리고 정치적인 정체성을 확립했다. 이곳에서 그들은 처음으로 나라를 만들었으며 세계적으로 가치 드높은 문화를 만들었고 이 세상에 성경을 전했다.......우리는 이제 이 땅에 이스라엘이라는 유대인의 국가를 세운다".
$ 1.998
38
4
sanha88
kr
7y
긴급조치 9호
975년 5월 13일 긴급조치 9호 20대들이 박근혜 대표를 일컬어 유신공주 운운하는 걸 들으면서 나도 유신을 잘 모르는데 쟤들은 유신을 어떻게 상상하고 저런 표현을 쓰는 걸까 고개를 갸우뚱한 적이 있었다. 뭐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봐야 알겠냐마는, 사실 유신이란 시대가 어떤 시대였는지 내 또래나 그 이후 세대가 실감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럴 때 1973년
$ 3.436
30
sanha88
kr
7y
어느 외교관의 죽음
1905년 5월 12일 어느 외교관의 죽음 1905년 5월 12일 영국 런던의 얼스코트 트레브로드 4번지. 이미 본국으로부터 경제 적 지원이 끊긴 지 오래에다가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실질적으로 빼앗긴 젊은 외교관 한 명이 어두운 방 안을 서성이고 있었다. 영국 주재 대한제국 공사관 서리 공사 이한응이 그였다. . 그는 3등 참서관, 즉 서기관으로 런던에 왔지만
sanha88
kr
7y
김순경의 복직
1994년 5월 11일 김순경의 복직 . 1992년 한 여인이 모텔방에서 살해당한 채로 발견됐다. 당연히 수사 방향은 두 가지다. 강도에 의한 것, 또는 면식범에 의한 치정살인. 그런데 살해당한 여인은 현직 순경의 애인이었고 신고자는 김모 순경 자신이었다. 김모 순경은 전날 모텔에 함께 투숙한 뒤 아침 일찍 근무를 7시경 근무를 나갔다 고 하고, 10시경 되돌아와보니
sanha88
kr
7y
<산하의 오책> 코믹잔혹극 우먼스플레이션
#산하의오책 웃기는 호러 - <우먼스플레인>을 읽는 중에 . 코믹 잔혹극이라는 장르가 있다. 사람이 죽어나가고 피가 튀고 도끼가 머리를 가르는데 도무지 무섭지 않고 되레 낄낄대고 웃게 만드는 류를 말한다. 앞뒤를 바꿔도 비슷하다. 잔혹 코믹극이라고 해도 뜻도 비슷하고 내용도 유사할 것이다. 상당히 끔찍한 얘긴데 보면서 쓴웃음을 날리게 되는 것도 역시
sanha88
kr
7y
독일판 분서갱유
1933년 5월 10일 독일의 분서갱유 1933년 5월 10일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비독일적’ 서적을 일제히 소각하는 집회가 열린 것이다. 이를 주도한 것은 나치의 선전상 괴벨스. 그는 소시쩍에는 “자본주의 아래서 노예로 일생을 마치기보다는 차라리 볼셰비즘 밑에서 평생을 바치는 편이 낫겠다"고 일기장에 끄적이던, 불온(?)해 보이는
sanha88
kr
7y
삶의 혁명, 피임
1960년 5월 9일 피임약 에노비드 공인 . 전 세계 60억 인류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섹스의 산물이다. 누구나 존경하는 고결한 인격도, 인간 쓰레기라 지칭되는 최악의 말종도 누구 하나 예외 없이 섹스를 통한 정자와 난자의 결합과 세포 분열의 결과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다. 그런데 인간이 짐승과 다른 점은 발정기가 따로 없다는 점이다. 단지 종족 번식을
sanha88
kr
7y
오보와 한국인 1 오보로 피살당한 조선일보 기자
딸에게 들려주는 한국사 인물전 오보와 한국인 1- 오보 낸 뒤 피살된 조선일보 기자 . 할 말은 하는 신문’을 자처하며 대한민국 1등이라고 자랑하는 신문사가 있어. 더불어 그 신문사는 오보(誤報)를 많이 내기로도 ‘1등’을 다퉈온 내력이 유구하단다. 최근에는 북한과 관련된 오보가 화제가 됐지. <조선일보>는 얼마 전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하노이
sanha88
kr
7y
연평 해전 부상자를 치료했던 군의관의 글
어제는 연평해전 17주기라는군요. 당시 북한의 선제공격에 죽어간 6명의 장병들의 명복을 빕니다. 당시 부상자들을 돌봤던 군의관의 글입니다 . 왼손이 날아가도 오른손으로 반격을 멈추지 않았던. 자신의 몸에 총알이 박히든 말든 부상자를 도왔던 젊음들의 명복을 다시금 기원하며 무엇보다 다시는 이런일 없기를. 빕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02년 6월
sanha88
kr
7y
다큐멘터리 베트남 전쟁을 완독한 후
베트남과 우리를 생각하며 . 넷플릭스에 있는 다큐멘터리 <베트남 전쟁> 전편을 완독했다. 완독이라는 표현을 쓴 건 꽤 꼼꼼히 봤다는 뜻이다. 감회가 복잡하다. 슬프고 화나고 어이없고 알쏭달쏭하고 참담하지만 그 와중에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도 이해하게 된다. . 베트남 전쟁은 민족해방전쟁이다는 명제를 거부할 이유는 없다. 세계
sanha88
kr
7y
덕혜옹주 결혼
1931년 5월 8일 덕혜옹주 결혼 우선 대마도 얘기를 좀 해 줄게. 가끔 우리 나라 사람들이 대마도가 우리 땅이었다며 핏대를 올리는 걸 보는데 그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말의 세 배 이상 되는 억지야. 대마도는 유사 이래 고려 말이든 조선 말이든 신라 말이든 한반도의 주류가 사용하는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지배한 적이 없어. 일본의 대 한반도 전진기지이자 최전방
sanha88
kr
7y
황수신은 마음도 누렇다."
성이 황씨니 마음도 누렇다 . 조선 세종 때 서달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성격이 꽤 괄괄했던 (이라고 쓰고 지랄맞았던이라고 읽는다) 그는 영화 <기생충>의 젊은 부자 이선균처럼 ‘선을 넘는’ 행위를 극도로 싫어했던 것 같다. 어느 날 온양온천에 갔다가 인근 고을 신창을 지나는데 아전 하나와 마주친다. 그런데 이 아전이 제대로 인사를 하지 않자 서달은
sanha88
kr
7y
재앙에 맞선 한국인 - 의인 김규수
딸에게 들려주는 한국사 인물전 재앙에 맞선 사람들6 - 열 아홉의 살신성인 김규수 . 45억 살의 지구는 그동안 수없이 많은 ‘재앙’을 겪어왔고 지구상의 생명체 태반이 멸종하는 파국을 몇 차례 경험하기도 했어. 공룡을 멸종시킨 백악기의 대멸종이나 그보다도 훨씬 전, 대략 2억5000만 년 전에 엄습해서 지구상 생명체의 80~95%를 없애버렸던 ‘페름기의 대멸종’
sanha88
kr
7y
디엔비엔푸의 한국인
1954년 5월 7일 디엔비엔푸의 한국인 아래 끄적임은 중앙일보 2008년 4월 14일자, 그리고 글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음을 밝혀 둠 . . 시민 혁명의 나라 프랑스지만 식민 지배의 끈질김과 잔혹함, 그리고 집착은 오히려 제국주의 열강 가운데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웠다. 독일에게 맥없이 무너진 뒤 일본에게 자신의 식민지를 무력하게 내 줬지만 전쟁이 끝난 뒤
sanha88
kr
7y
천생연분은 있다
1965년 5월 6일 박수근 사망 천생연분의 끝 . 국내 미술품 경매 가격 가운데 최고가는 얼마일까요. 예술 작품에 화폐 가치를 대뜸 들이미는 것이 얼마나 천박한 일인지는 익히 압니다. 그래도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는 참람한 핑계로 경매 가격 랭킹을 슬쩍 들춰 보면 1위부터 6위까지를 한 이름이 차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미술가 김환기죠.
sanha88
kr
7y
중국 민항기 착륙
1983년 5월 5일 중국 민항기 착륙 2013년 춘천 시민들에게 큰 선물이 왔습니다. 반세기 동안 춘천의 노른자위 자리에 턱 하니 좌정하고 있던 미군 페이지 기지가 2005년 미군 병력이 철수한 뒤 8년에 걸친 공사와 정리 끝에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돌아오게 된 거지요. 50년간 이 캠프 페이지에도 별 일이 다 있었지요. 근처에 고엽제를 파묻었다는 미군
sanha88
kr
7y
맥주 당기는 책 하나.
#산하의오책 . <수도원 맥주 유럽 역사를 빚다>를 읽고 . 넷드링킹이라는 말이 한동안 화제였다. 의미있는 네트워킹이 아니라 그저 술 마시고 잡담 나누는 비생산적인 모임이라는 비아냥으로 시작한 말이었다고 들었는데 나는 그 말이 무척 마음에 든다. 어느 모임이건 워킹은 되는 사람끼리 되는 것이고 드링킹도 충분히 인간 사이의 열림을 가져올 수 있다고
sanha88
kr
7y
진짜 종북은 박정희?
육갑하지 말자. 육갑이 아니라면 박전에게 돌을 던져라 . 북한의 도발 중 최고봉이라면 역시 1968년 1.21과 1983년의 아웅산 폭탄 테러라고 할만하다. 특공대를 투입시켜 직접 이쪽의 수뇌부를 암살하려 했던 건 곧 선전포고 같은 행동이었고, 이쪽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노려 공작조를 보내 폭탄을 설치하고 폭파시킨 것 역시 전쟁 선포였다 할 만하다. 우선 박정희부터
sanha88
kr
7y
2개 대대 월북 사건
1949년 5월 4일 2개 대대 월북 사건 . 남쪽과 북쪽의 단독정부 수립을 전후하여 쌍방간에 벌어진 무력 충돌과 후방 교란과 선전전의 양태를 돌아보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분단이 공고해지는 과정이었고 전쟁이라는 불구덩이에 불씨가 지펴지는 시간이었고 전쟁과 분단을 이해할 수 있는 열쇠가 가로놓여진 사건들이 연거푸 고개를 디밀고 있기 때문이다. 1949년
sanha88
kr
7y
재앙에 맞선 한국인 - 울진군민의 북부개척사
재해와 맞선 한국인 5 - 울진군민의 북부개척사 . 아빠가 어렸을 때 선생님들은 가끔 이런 농담을 했어. 이를테면 ‘아무개가 모범생입니다’라고 누가 칭찬을 하면 우스갯소리로 ‘모범생들은 다 사라호(號) 태풍에 날려갔나?’ 하며 눙치는 식이었지. . ‘사라’는 성경에 등장하는 아브라함의 부인 이름이야. 1959년 발생한 태풍 번호 5914,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 Latest
O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