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카손 Carcassonne

sangwookk(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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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티미언 여러분! 오늘 리뷰해볼 게임은, 타일놓기 게임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카르카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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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보드게임긱BoardGameGeek

보드게임 카페에 가본적 있는 분들은 익숙한 게임이죠? 뭔가 지나가면서 본 거 같기도 하고...친숙합니다(저만 그런가요..?). 2000년에 처음 발매되어서 나온지는 꽤 오래된 게임이지만, 아직까지도 확장판이 나오고 있고, ios 앱도 있는걸 보면 그 인기가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프랑스의 카르카손이라는 도시를 모티프로 한 게임으로서, 플레이어들이 순서대로 타일을 하나씩 놓으면서 도시를 건설하며 점수를 먹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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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후반부의 모습. 타일과 일꾼들이 예쁘게 놓여있어요!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네모난 타일에는 갈색의 성, 하얀 길, 초록색의 들판, 성당의 모습이 그려져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타일을 놓을 때 반드시 그림이 연결되도록 놓아야하며, 타일을 놓을 때마다 자신의 일꾼을 놓아 점수를 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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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샷

플레이어가 타일을 놓아 성이나 길을 완성시키면, 그 때 놓여져있던 일꾼들이 회수되며, 성이나 길등이 얼마나 많은 타일을 거쳐서 완성되었는지에 따라 점수를 얻습니다. 점수 따는 방식은 쉽게 말하면 우리가 예전에 하던 땅따먹기와 유사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기

제가 좋아하는 게임들이 다 그렇듯이, 게임이 끝나고 난 뒤 테이블위의 모습이 예쁩니다. 예쁜 게임이 최고에요.(단호)

하지만 카르카손은 단지 예쁘기만 한 게임은 아닙니다. 평화롭게 혼자 점수를 먹는 전략,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성에 무임승차하기, 다른 사람 훼방놓기 등 보기보다 머리를 많이 쓰는 훌륭한 전략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규칙도 간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 차례가 되면 타일을 하나 뽑아서, 이미 놓여져있는 타일에 연결하여 놓는다. 이 때, 내 일꾼을 놓을 수도 있고 놓지 않을 수도 있다. 아주 심플하죠? 다만 제가 생각하기에 카르카손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점수 계산입니다. 게임 도중에는 성이나 길이 완성될 때마다 타일을 세어 점수판의 말을 옮겨서 자신의 점수를 바로바로 표시하여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문제는 게임이 끝난 후 인대요.-, 게임이 끝난 후 미완성된 것들에 대해서도 타일을 일일히 세어 점수를 계산합니다. 이 과정이 쪼끔 고통스럽죠. 그렇지만 이 정도는 게임의 재미에 비하면 아주 미약합니다.

이 게임은 최대 5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지만, 다섯명을 꽉 채워서 해서는 안 됩니다. 혹시라도 같이 하는 사람들 중에 오래동안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내 차례가 돌아오기까지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해서 좀 지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모든 턴제 게임들의 치명적인 약점이죠. 내 차례 기다리기.... 이 게임은 2-3명이 함께 즐기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적 인원이 2-3명 이라는 것은 저 뿐만 아니라 보드게임긱이라는 보드게임 사이트에서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5명이서 해봤습니다. 5명은 절대 안 됩니다. 믿으세요.

뭔가 마무리가 이상한 것 같은데.. 글 읽어주시는 여러분들도 보드게임 한 번쯤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며칠전에 했던 게임의 리뷰를 적어봅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사진을 많이 찍지 못 했지만, 다음에는 게임 리뷰를 위해서 사진도 많이 찍어놓으려고요. 가족들이랑 하기 좋아요 보드게임! 다들 보드게임 사랑해주세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들 연휴 잘 보내세요:)

카르카손 Carcassonne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