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전 농장에서 일하다가 요즘 문제되는 살인진드기에 물렸습니다.
한 병원 응급실에 가니 진드기의 바이러스 잠복기가 5일~2주니까 이런저런 증상이 나타나면 급히 병원으로 오라더군요.
그런데 알아보니 치료 백신도 없고 게다가 저를 문 진드기가 몹쓸 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는지 확인하기도 어렵다는.겁니다.
잠복기를 무탈하게 넘기길 바라되 만약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잘 싸워 살아나란 거였습니다.
그리고 운 나쁘면 죽을 수 있으니 안 물리는 게 상책이란 겁니다.
농민들은 여전히 살인진드기에 물릴 위험이 상존해 있습니다.
해남에서도 두달 전 60대 한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그렇다면 정부는 살인진드기 백신 개발에 나서고 농촌 보건당국은 진드기의 바이러스 보균 여부를 신속하게 조사하여 주민들이 불안에 떠는 일이 없도록 해야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