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회사는 직접 게임을 만드는거 같지는 않고 MS의 비행시뮬레이션 게임인
Microsoft Flight Simulator X의 DLC라고 해야하나 애드온을 만드는걸로 보입니다.
아마 이거같은데....어쨌든 레딧의 crankyrecursion라는 유저는 이 회사의
프로그램에 "Test.exe"란 파일이 포함되어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파일은
Chrome Password Dump라는 이름의 툴로 작동하면 대상 컴퓨터의 크롬에
저장된 비밀번호등의 데이터를 가져가는 악성코드라고 하네요.
프로그램의 작동 모습이라고합니다. 이 문제가 논란이되자 Flight Sim Labs의
대표 Lefteris Kalamaras씨는 자신이 악성코드를 넣었음을 인정한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흔히 말하는 불법복제 제품을 발견했고 그에 대응하기 위해 악성코드를
넣었다고 밝혔습니다. 불법에 대항하기 위해 자신도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해야할까요? 그의 주장으로는 이 악성코드는 합법적으로 구매한 사람에겐
작동하지않고 불법으로 만들어진 인증번호를 사용할때만 작동한다고 하였으며
실제로 자신들은 이 방법으로 범인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과문이 올라오고 현재는 문제의 악성코드가 포함되지 않은 프로그램이
올라와있습니다만 사용자의 컴퓨터에 마음대로 악성코드를 심어넣은 이 사건이
여기서 끝날거같지는 않습니다. 누군가가 고소를 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제작자의 분노는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그에게 악성코드를 몰래 포함할
권한이 주어진것은 아니니깐요. 고객과의 신뢰를 깨는 일은 안했다고 말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