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약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서 현지 시각으로 어제, 편두통 예방제를 처음으로 승인 했습니다.편두통은 광고에서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전세계에서 흔한 질병 중에 하나입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것과 다르게 편두통의 원인은 아직도 명확하지않고 다양하게 추측됩니다. 여태까지 편두통에 제대로된 치료제가 없던건 이때문으로 그동안은 다른용도의 치료제 중에서 편두통에 효과를 보이는 약들을 편두통의 약으로 사용해왔습니다. 가벼운 증상에는 진통제인 아스피린을 주로 쓰지만 실질적으로 치료제라기보단 진통제의 용도이며 다른 두통약들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효과를 보기 힘듭니다. 심지어 시판되는 편두통약이 부작용만있고 플라시보 효과를 일으키는 가짜약보다 효과도 떨어진다는 연구도 있었을정도죠. 이때문에 약보다는 자연요법에 의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연유로 새로나온 신약 Aimovig 역시 모든 편두통에 효과를 발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편두통을 일으키는데 영향이 크다고 알려진 칼시토닌 유전자와 관련된 단백질인 CGRP를 억제하여 나름대로 효과를 낸다고 알려졌습니다. 세번의 임상 실험이 있었는데 가짜약과 비교해서 대체적으로 월평균 편두통 발생일수가 1~2.5일 감소한것으로 보고되었씁니다. 뉴욕타임즈에는 발병빈도를 50%이상 줄일 수 있다는데 어떤 기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무엇보다 큰 장점은 부작용이 별로 없다는것으로 임상실험 중에 보고된 부작용은 주사후에 주사부위의 작은반응과 변비였다고 하네요.
처음에 써야했는데 Aimovig의 제조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Amgen사와 스위스의 Novartis AG입니다. 발표를 보고 주식이 올랐나 보러갔는데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은 상황이라 별 차이는 없네요. 시간 외 거래는 좀 올랐는데 ㅎㅎㅎㅎ 정가는 보험을 제외하고 1년에 6900달러라고하는데 좀 비싸보이는감이 있네요. 대체할 수 없는 신약인만큼 이득을 보려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