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클로산(triclosan)은 세균을 죽이는 효과가 있어서 그동안 치약, 세제, 화장품, 구강 청결제등 다양한 제품에 쓰이던 물질입니다. 하지만 인체에도 유해성이 있다는 의견들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다가 결국 한국에선 2016년에 트리클로산 사용에 제한을가합니다.
한국에서는 그다지 볼일 없는 물질이 되었으나 전세계적으로는 아직 사용이 되고 있는 물질이라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한 연구에서 트리클로산이 내장의 염증을 증가시킨다고보고 되었습니다. 연구진들은 실험 쥐에게 사람의 피에서 발견된 수준의 트리클로산을 넣었을뿐인데도 쥐에게 대장의 염증이 심해졌다고 밝혀졌습니다. 이로인해 부수적으로 내장출혈, 설사, 복통, 종양의 성장등이 보고되었는데요 이런 증상은 암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대장암의 발생률도 올린다고 보고 있습니다. 내장의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트리클로산의 살균작용이 사람의 몸속에 살고있는 이로운 박테리아도 제거하면서 장내 세균의 균형을 깨드리는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에선 금지되었기에 별거 아닌 내용이긴하지만 그래도 가져온건 제가 속이 안좋을때 치약으로 양치를 하면 속이 더 안좋아졌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치약이 염증을 늘린걸까요? 금지된 후에도 그럴때가 있으니 트리클로산 때문이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살균효과를 가진 물질을 사람에게도 아무렇게나 쓰면 위험하다는걸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