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전에 진드기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포스팅을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가장 좋은 방법은 진드기가 있을 만한 곳을 피하거나 오랜시간 머무르지 않는 것이겠지만 살다보면 그럴수만도 없기 때문에 몇가지 예방 수칙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밝은 색상의 긴팔 셔츠와 바지를 입기.
널리 알려져 있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옷을 이용해서 피부에 닿는걸 차단하는 방법으로 틈을 줄이기 위해 셔츠는 바지에 집어넣고 바지 역시 양말 속에 집어넣는 것이 좋습니다. 밝은 옷인 이유는 진드기를 확인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신발도 장화가 좋고 머리 위로도 방어하기 위해 둥근 테가 있는 모자를 착용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가장 따라하기 쉽지만 동시에 지키기 어려운 수칙인데요 진드기가 활발한 계절은 덥다 보니까 이렇게 완전무장하기는 힘들죠 ㅎㅎㅎㅎ
두꺼운 덤불 피하기
진드기를 비롯한 기생충들은 자신들보다 커다란 동물에 기생하기 쉽게하려고 나무나 풀숲에서 매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급적 풀숲과 접촉하지 않는것을 권합니다.
퍼메트린(Permethrin) 처리하기
퍼메트린은 진드기 예방에 가장 널리 쓰이는 살충제입니다. 퍼메트린은 진드기를 멀리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진드기가 붙더라도 운동성을 크게 상실시키기 때문에 알아서 떨어져나가게 만들어줍니다. 다만 사람에게도 썩 좋은 물질은 아니기 때문에 피부에는 뿌리지 말고 옷과 신발에 뿌리는게 좋습니다.
애완동물 주의
애완동물을 데리고 나갈 경우 위험은 훨씬 커집니다. 진드기가 붙어도 비교적 확인하기 쉬운 사람과 다르게 전신에 털이 많은 애완동물들은 진드기를 발견하지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애완동물이 있다면 애완동물용 예방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진드기 예방 목걸이가 있는데 진드기나 기생충을 퇴치하는 성분을 저농도로 방출하여 몇개월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방식입니다.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앞서말한 퍼메트린은 옷에 처리하기 때문에 긴 옷을 입고 있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노출된 피부에는 효과가 적습니다. 따라서 피부 혹은 애완동물에게는 유해성이 적은 진드기등의 해충 기피제를 사용이 권장됩니다. 보통은 20~30%의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성분이 포함된 기피제가 가장 널리 쓰이지만 DEET를 믿지 못하는 경우엔 7%~20%의 이카리딘(Icaridin, Picaridin)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돌아와서 씻어내기
마지막으로 혹시 모를 진드기를 털어내기 위해 뜨거운 물로 샤워나 목욕하는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사용한 옷도 고온으로 건조하거나 뜨거운 물로 세탁하는게 좋다고하네요.
지금까지 예방에 관해서 말했지만 결국 실패하여 진드기가 피부에 달라붙었을 경우엔 손으로 제거하지 말고 전용도구나 핀셋을 이용해서 제거하라고 하는데요 손으로 제거할 경우 진드기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남은 부분이 박혀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구 사용시에도 진드기가 터지지않게 부드럽고 일정하게 잡아당기라고 하네요. 제거 후에는 비누와 물로 씻어내고 소독제를 발라 소독하라고 합니다.
조그마한 진드기 때문에 정말 귀찮네요. 하지만 세계보건기구에서 작년에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을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야하는 질병으로 선정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진드기 문제가 유행하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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