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서비스가 커질수록 사람이 없을때 배달될 가능성이 큰
택배의 특성은 항상 문제가 되어왔습니다. 집 앞에 둔 택배는
도난의 위험성이 크고 사람이 아니라도 눈이나 비같은 자연현상에
노출되어있기도 하죠. 사람이 없다는 신호로 여겨 아예 집안까지
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아마존은
사람이 없어도 집안까지 배달해주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카메라가 달려있고 와이파이에 연결된
현관 잠금장치 아마존 키를 핵심으로 사용합니다.
택배기사가 잠금장치에 물건의 바코드를 보여주면 아마존 클라우드에서
이를 확인하여 문을 열어줍니다. 택배기사는 물건을 집안에 놓고
떠나며 이 과정은 부착된 카메라로 녹화됩니다. 물론 공짜는 아니고
프라임 회원만 신청가능하며 아마존 키의 가격은 현재
249.99 달러입니다. 새로운 서비스에 그만한 가격이 필요한거죠.
하지만 완벽한 해결책은 없는것처럼 하나의 문제가 해결되자 다른
문제가 떠올랐습니다. 신기술에 자주 딸려오는 사생활 문제입니다.
현관잠금장치가 완전히 아마존의 통제에 있는만큼 출입기록등이
24시간 아마존의 감시를 받을 수 있는거죠.
이런 문제때에 미국의 한 설문조사에선 응답자의 68%가
배달원에게 이런 권한을 주는것이 불편하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새로운 보안 문제를 만들기도 합니다.
택배기사가 다른 마음을 가지고있다면? 집안에 애완동물이 있을
경우 애완동물이 문제를 일으킨다면? 이 과정에서 문이 파손
된다면? 시스템이 해킹당할 가능성은? 때문에 이 시스템이
보험료를 인상시킬 수 있단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존 역시 가능성을 인식한듯 현재 이 서비스는 아마존이
통제할수있는 37개의 도시에서만 시범운영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