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이번에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출전하면서 그리고 이기고 있는거 덕분에 조금은 얘기를 들어봤지 않았을까? 하지만 예선에서는 연패를 했던것은 실력을 숨긴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결승에서는 중국팀이 한국팀을 3:1로 이겨버렸다. 어차피 시범종목이라 병역 면제는 걸려있지 않아 큰 타격은 없겠지만 예선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다가 뒤집어진건 나름 충격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중국리그가 한국리그를 뛰어넘었다는 얘기는 처음 있는 일은 아니고 꽤 오래됐다. 중국에서 게임구단들에 막대한 돈을 쏟을때부터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중국 부상론은 계속 나왔으나 2013년부터 롤드컵을 한국이 제압하면서 갈수록 작아지던 소리였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1등 뿐만 아니라 2등까지 한국 리그에서 독점하기까지했다.
하지만 작아졌던 중국 부상론이 최근 다시 커지고 있다. 이미 작년부터 조짐이 보인게 그동안 롤드컵에서 다른 리그에도 밀리던 중국팀들이 다시 한국팀 바로 아래까지 쫓아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롤드컵외에 MSI, 리프트라이벌즈, 아시안게임이라는 가장 많은 국제대회가 열린 올해에서 아시안게임마저 패배함으로서 한국팀은 모두 패배하였다. 작년에도 롤드컵 이전에 한번 지긴했지만 한번은 이겼던만큼 역대 최악의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왕좌에 못 올랐다고 말한만큼 기회는 있다. 결국 리그오브레전드 그 해의 승자는 롤드컵이기 때문이다. 3번졌다고해도 롤드컵에서 우승하면 바로 뒤집어지는 것이다. 이는 대회 규모가 롤드컵이 가장 크고 그에 따라 참여하는 팀도 많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의 우위를 견인한 팀은 우지를 중심으로한 Royal Never Give Up 팀인데 아직 올해 RNG와 붙어보지 않은 팀이 진출할 수 있다. 아니 이미 붙어보지 않은 KT가 진출 확정이다. 물론 KT의 준우승 징크스가 무섭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