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미국 우정국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가지고 새로운 우표를 만들었는데 이게 알고보니 진짜 자유의 여신상이 아니라 라스베이거스의 모조품 사진으로 만들었대.
라스베이거스의 뉴욕뉴욕 호텔 앞에 있는 모조품. 사실 이 실수는 금방 알려졌지만 미국 우정국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어서 좋다면서 넘겼어. 그런데 모조품의 제작자 로버트 데이비슨(Robert Davidson)은 이걸 알고 자신의 몫을 받길 원한거 같아. 그래서 미국 우정국을 저작권 침해로 고소해서 35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아냈대. 미국 우정국의 삽질 덕분에 수십억원을 받아낸 셈이지. 뭐 저런 제작품이 있을정도면 수입도 상당히 있었을 사람 같지만 그래도 수십억을 쉽게 얻을 수 있을거 같진 않아.
이 링크를 타고가면뉴스 기사와 진짜 자유의 조각상과 모조품을 비교할 수 있는 사진을 볼 수 있어. 이 부분이 로버트 데이비슨이 승소할 수 있는 부분인데 자신의 작품이 자유의 여신상의 모조품이긴 하지만 자기 나름대로 어레인지를 했기 때문에 저작권의 보호대상이라고 주장해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야. 물론 한국이었으면 저정도 금액은 어림 없었겠지....온갖 소송이 판치는 미국이어서 가능했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