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일팀에 대한 설문조사가 지난주에 있었나본데요 모든 계층에서
반대가 높지만 그 중에서 2~30대에서 더욱 반대가 많습니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높던 2~30대에서 오히려 반대가 많은건
비슷한 불합리함을 현재 2~30대들이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회사 혹은 상사를 위하여 희생을 강요당하지만 정작 그 희생으로 얻는
이득은 희생을 강요한 측이 가져갑니다. 물론 전 계층에서 일어나긴하지만
상대적으로 기득권을 가지지 못한 2~30대 계층이 흔히 처하는 상황이지요.
그리고 평창 단일팀은 이런 상황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키팀이
희생하여 얻는 명분과 실적은 정부와 대통령의 치적에 추가되겠죠.
청와대는 이에 대해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하나같이
공감못할 소리만 하고있습니다. 북한참가는 결정됐는데 굳이 단일팀에서
북핵위기가 무슨 상관이며 청년 문제 해결에 도움은 정말 뜬금없는
소리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이 일로 아이스하키에 관심도가 올라서
좋을것이라는 말도 했는데 이런 단발성 관심으로 무슨 변화가 있을지.....
결국 2~30대가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이 먼저라는 공정한 사회를
강조한 정부에서 그에 대놓고 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더욱
분노하고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