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colony 혹은 megacolony라고 해외에서 불리는 약 150만 마리의
아델리 펭귄이 존재하는 새로운 서식지역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곳은 아르헨티나 남단에 가까운, 남극의 북쪽 끝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Danger Islands라는 이름의 작은 섬입니다. 이름부터 danger 인것처럼
실제로 이 섬은 접근하기 쉽지 않아 사람이 탐사하기 어려웠고 그때문에
지금까지 펭귄 서식지라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던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딴 곳에서 새로운 발견이 있을 수 있던것은 NASA의 위성덕분입니다.
2014년에 우즈홀 해양 연구소(Woods Hole Oceanographic Institution)의
연구자들은 NASA의 인공위성 이미지를 보다가 펭귄 구아노 얼룩을
발견했습니다. 이 흔적은 이곳에 많은 수의 펭귄이 있다는 사실을 암시하였고
확인하기위하여 2015년 12월부터 섬을 방문하여 탐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서식지로 확인된건 이 시기겠지만 연구한 논문이 어제 게재되어
그때부터 화제에 오른것으로 보이네요. 어쨌든 목표한 곳에 도달한 연구자들
이었습니다만 펭귄의 숫자는 사람이 세기에 너무 많았으며 그래서 그들은
서식지를 발견한것처럼 무인 항공기의 도움을 받아서 섬에 서식하는
펭귄의 규모를 측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들을 바탕으로 신경망 계산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략 150만마리의 펭귄이 있음을 알아냈습니다.
세계에서 3~4번째 규모의 새로운 아델리 펭귄 서식지가 발견되면서 펭귄
연구에도 영향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연구자들은 그동안 아델리 펭귄의
숫자가 쇠퇴하고 있다고 보고 있었는데 알려지지 않은 거대한 서식지가
발견되면 근본적인 펭귄 숫자의 집계 자체가 흐트러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1950년대부터의 위성 사진을 볼때 이곳 펭귄숫자는 다른곳에서의
감소와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펭귄들을 지키기위해 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한다고 제안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