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커피 중독자의 하루 7.9

salthd(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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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 집중
    나는 선천적으로 집중력이 약하다. 기억력도 최악이다. 그래서 공부를 못했다. 시험 기간에도 2시간 이상 공부해본 적이 없다. 취업을 위해서 영어 공부를 할때도 그랬다. 하루 2시간이상 집중력을 낼 수 가 없다. 그래서 취업해서는 중간중간 커피를 마신다. 커피를 마시면 2시간 반짝 기억력도 좋아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집중을 할 수 가 있다. 집중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중에 하나는 한번에 한가지 일만 하는것이다. 커피를 마실때는 커피만 마시고 일을 할 때는 일만 해야한다. 일을 하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커피를 마시면 집중력이 금방 흐트러진다. 또, 하루에 잠을 8시간이상 자야 집중력이 향상된다는데 그건 좀금 불가능하다. 아이를 재우고 나서 내시간이 생기는데 그 시간에 잠을 잘 수는 없다.

“기억력 좋아지는 방법을 추천해주세요”

  • 스타벅스
    금요일에 큰 누나가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보내줬다. 육아 스트레스를 받는 나에게 큰누나가 해줄 수 있는 일 이라곤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쿠폰 뿐일 것이다. 우리 아들이 큰 누나를 좋아하는데 큰 누나는 아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엄마집에 가면 굳게 닫힌 큰고모 방문을 두드려 보지만 쉽게 열리지 않는다. 그래도 큰 누나는 좋은 사람이다. 난 세상에서 커피 사주는 사람이 제일 좋다.

  • 다시 월요일
    이번주는 아들과 정말 싸우지 않고 괴롭히지 않고 재미나게 놀아주려고 맘 먹었다. 그동안 싸우고 혼내느라고 나의 기를 다 빼앗겼다. 오늘 가면 정말 해달라는거 다 해줘야지.

  • 다시 장마
    비가온다. 난 성격이 급하고 산만해서 멍을 때리지 못한다. 한시라도 뭔가 보거나 글을 쓰거나 계산을 하지 않으면 .. 심심하다. 그런데 비가오니 온갓 잡생각이 없써진다. 그냥 비떨어지는걸 보고 .. 비오네... 생각한다. 정말 좋다. 비가와서.

  • 내가 일기를 쓰는 이유
    내가 일기를 쓰는 이유는 간단하다. 언젠가 날 아는 사람들이 내가 없쓸 때 날 보고 싶으면 읽으라고 쓴다. 그냥 블로그에 글을 쓰면 없써질 지도 모른다. 싸이 월드도 없써졌다. 스팀도 언젠가 없써질까? Pdf로 글을 저장해둬야 겠다. 세상에 영원한건 없쓰니까. 와이프가 요즘에느 왜 편지를 안써주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스팀잇을 알려줄까? 하고 잠깐생각해 보았지만.. 아무래도 아직 그럴수 없다. 20년 후 쯤 그동안 여기에 편지쓰고 있썼다고 알려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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