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악하는 살룬 유난입니다.
조금 제정신으로 돌아왔어요. ㅋㅋㅋㅋ
오늘은 따뜻하고 맑은 봄의 토요일입니다.
다들 놀러나가세요.
컴퓨터 그만 하시고. ㅋㅋㅋㅋㅋ
저는 2003년 재즈를 가르치는 백제 예술대학에 들어갑니다.
2004년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 구경하러 갑니다.
생에 첫 해외여행이었습니다.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 관련한 사진이... 가만보자...
글 쓰기 전까지 생각이 없었는데.. 사진 하나 정도는 있지 않을까.
없나봐요. ㅋㅋㅋㅋㅋㅋ
찾아보고 있으면 올릴께요...
싸이월드를 뒤져야 되나..
캐나다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왠 사내아이가. ㅋㅋㅋㅋㅋㅋ
저때는 거의 머리카락이 없는 ㅋㅋㅋㅋ
여전히 목에 뭘 걸고 댕기는 아이. ㅋㅋㅋㅋㅋㅋ
뭐 저랬지요.
이야기로 돌아오면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에서 무료 공연을 많이 보았습니다.
유료 공연만 볼 수 없으니까요.
근데 이게 참 고등학교 스쿨밴드 아이들이 너무나 연주를 잘합니다.
감탄을 금치 못할때 누군가 그렇게 얘기합니다.
"보고 듣는게 다르니까. 다른 나라 애들이 사물놀이 전공해도 우리나라 고등학생 동아리 보다 수준이 못한 경우가 많아."
그때 결심합니다.
저는 비록 어려서 재즈를 듣지 못해 재즈가 익숙하지 않지만 우리 아이들은 재즈를 듣고 자라게 하자.
내가 동요를 만들자.
재즈로 만들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결심은 작곡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실행에 옮깁니다.
곡을 쓰고 곡을 불러 줄 아이를 찾아 헤매지요.
여기 저기 수소문하고 인터넷에 올리고 트위터에 올려서 노래부르는 학생과 담당 선생님을 만나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 첫곡이 봄비인데요.
동요제 출품용이라 피아노 반주만 음원제출을 할 수 있어서 피아노 반주에 (반주에서 스윙감이 전혀 없음 ㅋㅋㅋㅋ)
맞춰 노래 부른 버전입니다.
작곡 : saloon yoonan
작사 : 윤선영
piano : 윤다솜
미안하게도 노래 부른 아이 이름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흑흑
5학년인가 6학년이었는데... 성인이 되었겠네요.
혹시 들으면 선생님에게 연락주겠니?
출품할 때는 몰랐는데 지금 들으니 왜 떨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아이들을 위한 재즈는 물건너가고.
그래도 곡 쓴게 아쉬워 일단 노래를 남겨놓자 싶어서 재즈보컬리스트 윤선영님께 부탁을 드립니다.
작곡 : saloon yoonan
작사 : 윤선영
노래 : 윤선영
flute : 신아름
이 당시만 해도 지금 장비의 1/10 가격의 장비를 사용했네요.
녀석.. 드럼만 참 잘들리게 작업해놨네. ㅋㅋㅋㅋㅋㅋ
2009년이.. 10년도 안되었지만 엄청 예전의 실력 없을 때 꼬꼬마 노래처럼 들립니다. ㅋㅋㅋㅋㅋ
영상에 넣을 사진 없어서 봄에 찍은 사진들 다 찾았는데 저게 다네요. ㅋㅋㅋ
중간에 나오는 꼬마는 저의 조카입니다.
지금은 훨씬 컸어요.
자주 못보지만 저의 유산 상속자가 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네.. 사실 그때는 모르죠.. 지금 들으니 그때 조금만 더 신경 썼으면 더 좋은 음악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타임머신 타고 돌아가서 알려줘도 전 아마 안들어먹을꺼예요. ㅋㅋㅋㅋ
오늘은 비교적 양호한 포스팅이군요. ㅋㅋㅋ
읽어주시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