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했습니다.
와 이걸 해야하나?
내가 이걸 왜 한다고 했지?
계귀템 조금만 착용할까?
계귀템 = 계정귀속 아이템
케릭터 육성시 편의를 위해 어느정도(!)의 골드만 있으면 구매할 수 있는 육성용 아이템
결국 현실과 타협했습니다.
' 계귀템은 좀 입자. 어차피 내가 하려는건 모험이잖아? 모험이 조금 쉬울 수도 있는 거잖아? '
라는 꼬우면 너도 금수저 하던가 마인드로 하기로 했습니다.
풀계귀는 아직 고민중이나 가볍게 무기와 장신구를 장착했습니다.
이전에도 포스팅 했듯 와우는 룩변 게임이니까요.
나의 케릭터 룩이 발전 할수록 나도 발전 하는느낌.
가볍게 퀘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언데드 답게 적의 시체를 훔쳐다 우리 편으로 되살리는 퀘가 있었습니다.
언데드의 주적 '붉은 십자군' 의 시체를 모으라는 퀘스트 였습니다.
여느 퀘스트처럼
' 머리카락, 눈알, 목, 그 외 기타 등등.. 을 가져가면 우리편으로 못쓸텐데..? '
라는 물음과 함께 퀘스트를 수락하니 옆에 떡대 친구 한명을 붙여 줬습니다.
그리고 퀘스트를 진행합니다.
머.. 멋져!
넋을 잃고 떡대 친구를 한참을 바라봤습니다.
등에 여섯구의 시체를 짊어지고 있는 모습이란...
친구에게 감사하며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주목해야 할 언데드 케릭터가 등장합니다.
릴리안 보스. 매우 격하게 반겨줍니다. 에헤이 그냥 얘기좀 하자고. 누가 뭘 어쩐대?
릴리안은 자신의 존재를 부정합니다.
여기서 아버지의 존재가 나오는데 아마도 추후 퀘스트라인에 다시 한번 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릴리안에게 주제파악을 시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사연이 있는 듯한 대사를 내뱉고는 사라집니다.
플레이 시작 극초반에 이런 네임드를 만나게 되다니 참 새롭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등장해서 어떤 케릭터로 성장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