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는 할게 참 많은 게임 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만큼 질리게 만들기도 하죠.
끊임없이 할게 생기지만
점점 '이게 뭐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결국엔 부케를 키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리지널 부터 와우를 꾸준히 즐겨 왔고, 이거저거 한다 해도 결국엔 본케인 주술사를 위주로 플레이를 합니다만 뭔가 재미난게 없을까 하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래식 서버가 '언젠가' 오픈이 될 것이다. - 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외국 유져들은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Project 60
해외의 유명 스트리머(swifty, bajheera, soda,hansol 등등..) 들과 유져들이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현재의 와우에서 와우 클래식에 최대한 가깝게 플레이 하는 행사 입니다.
당연히 계정귀속템과 빠른탈것은 없고 던전찾기도 사용하지 않겠죠.
처음 봤을땐
'대체 왜...?'
라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대체 그 불편한 짓을 왜 하는건가.
대체 무슨 재미가 있길래 하는건가.
현재의 와우는 너무나 편리해졌고 더욱 편리해질것입니다.
결국엔 향수가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디지털카메라와 폰카메라가 아무리 발전해도 똑딱이를 찾는 사람은 언제나 존재하듯 말입니다.
*이미지 출처 : 와우인벤 (http://www.inven.co.kr/board/wow/1896/26540)
그래서 저도 옛 추억에 잠겨볼 겸 재미있는 경험을 해보려 합니다.
기반이 없는서버로 가서 (퀘스트를 제외한)인스턴스 던전 없이
천천히 와우의 퀘스트와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며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눈물없이는 할 수 없는 퀘스트.
좋아하던 퀘스트.
플레이하며 생기는 에피소드.
들을 기록하며 와우 일기를 써보겠습니다.
현재 대족장인 실바나스의 영향으로 앞으로 언데드가 잘나갈 것이란 섣부른 판단 하에 언데드 전사를 플레이 합니다.
도중에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고
언제 때려치울진 모르겠지만
지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