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십자군@ryh0505 입니다.
포스팅 텀을 일주일은 안넘기려 했는데 하드포크로
강제 휴가를 얻어 8일이 지나버렸네요 ㅎㅎ
오늘은 회사 앞에서 이름모를 새? 구해준 썰입니다.
평소와 다름 없이 비타민D를 생성하기 위해 (월급루팡X)
회사 앞 양지바른 곳에서 차를 한잔 하고 있었는데
삑삑삑~ 빢~
요로코롬 소리가 나는 겁니다.
소리나는 쪽을 보니...
어리둥절~해 하는 새가 한 마리 있더군요.
건물 외벽의 창에 비친 하늘이 진짜 하늘인 줄 알고
그 방향으로 힘차게 날라가다가 부딪힌 것이었죠.
다행히 높이 날다가 떨어진건 아니어서 이내 정신을
차리고 두리번 거리더니 한쪽을 응시하더라구요.
[헌데 얘가 보고 있는 쪽도 유리창쪽;;;]
지나가던 다른 사람들도 가만히 있는 새가 신기 했는지
사진을 막찍고...
왜 가만히 있는 지는 몰랐을 겁니다...ㅋㅋ
한 5분 정도 가만히 있나 싶더니.
다시 푸드드득 ~ 빡
반대편 벽을 다시 들이 박습니다 ;;;
역시 새대가리...
두번째 충격에 죽었겠거니 화단으로 가보니
머리를 쳐박고는 움찔움찔 하고 있는 겁니다.
자리를 옮겨주려고 손으로 슥 잡았더니 푸드덕 거리며
반항을 하더라구요.
ㄱ자로 꺽인 건물 바깥쪽으로 부딪히지 않도록
방향을 잡아서 화단에 앉혀주었습니다.
일단 저는 회사로 들어갔다가 한 두시간 후쯤
저녁 먹으로 나와보니 날아가고 없더라구요.
여튼 생명을 구해줬으니 박씨하나 물어다 주려나요 ㅎㅎ
코인들도 어디 들이 박지 말고 훨훨 날아줬으면 좋겠네요~
이상 짧고 굵은? 일상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