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글래스'를 봤어요.
샤밀란 감독의 연작 중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이죠.
국내 개봉 했을 때, 성적은 처참했습니다. 평도 그닥 좋은 것은 아니었어요.
저도 영화관에서 감상을 포기하고 VOD를 기다렸으니깐요.
그런데 오늘 감상한 것으론 왜 혹평을 받았는지 모를정도로 개인적으론 재미있었습니다.
영화가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가 너무 강렬하게 인상을 남기는 것 같기도 하네요..
이 시리즈의 시작은 아주 오래된 '언브레이커블' 부터 시작됩니다.
2000년에 개봉을 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 뭐랄까 지금 영화관을 찾는 주수요층들은 알지 못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전작들을 안보고 글래스만을 보면 그닥 재미가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언브레이커블은 정말 흥행도 그렇고 평도 그렇고 참 좋은 영화입니다.
물론 이후 오랫동안 잠잠하다가 16년 만에 세상에 나온 23아이덴티티 (원제 :Split)도 호평을 받으면서 흥행을 나름 했구요. X-man에서 이미지로 익숙 했었는데.. 다중인격의 연기력이 정말 미쳤다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잘 연기 했다고 생각되요.
글래스를 마지막으로 3개의 이야기가 끝이 났는데..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게 끝이 아닌 것 같은 느낌도 살짝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편이 있다고 해도 얼마나 기다려야될진 아무도 모르는 샤밀란 감독만 알겠죠..
아무튼 저에겐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