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는 블록체인통화의 밑거름?

ryanhkr(70)
Published in
#sct
Words
262
Reading
2 min
Listen
Play
7y

우리나라 결제 수단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신용카드입니다. 카드한장만 있으면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요즘엔 이 신용카드를 핸드폰에 넣어서 다닐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 폰하나만 들고 다니면 되는 세상이 이미 온 것이군요.

섬나라 일본을 보면요... 후진국도 아닌데 후진국 처럼 신용카드의 사용이 현저하게 낮아버립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여긴 현금만 받는 상점이 아주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여행이나 출장을 다녀오면 동전이 엄청나게 생겨버리죠.. 그래서 공항에서 동전을 일부러 사용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걸 노린건가..) 아무튼 이런 결제방식의 후진국인 일본은 2020년 올림픽을 앞두고 매우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대륙의 중국을 볼까요? 우리나라에서 신용카드를 쓰고 있을 때, 중궈런들은 QQ나 위쳇 알리페이등의 결제수단을 엄청나게 쓰고 범용화가 되어있습니다. 심지어 노점상에서도 결제는 큐알코드를 인식해서 결제하는 노점상이 있을정도니깐요... 대단하다. 제가 중국여행을 가본지가 오래되서 실제 사용은 못해봤지만 사용해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매우 간편하고 빠르고 대중화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잉? 조금 뭔가 떨어지는 나라라고 생각하는 중국이 이런 부분에서는 생각지도 못하게 앞서가고 있는 느낌이네요. 그런데 이번엔 중국은 이런 시장을 만들어 놓고 이제는 정부가 또 나서버리네요. 얼마전에 포스팅에도 말씀드린 'CBDC'이야긴데요.. 이것의 발행을 앞두고 몇일전 시진핑의 선포식.. 그리고 금일 법안을 가결시키는등 추진력이 어마어마 합니다.

기존에 간편 결제에 블록체인의 기록성과 보안성을 입혀보겠다는 심산이 아닌가 싶은데요.. 위안화를 기반으로 페깅되어 발행될 것으로 예상이 되니 기존 우리가 생각하는 코인들과는 조금 다를지 모르지만... 만약 정부가 주도하여 블록체인을 도입한다면 이런식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 같습니다. 그럼 결국 탈중앙화랑은 멀어지게 되죠.. 기존의 통화가 블록체인에 올라가면서 보안과 투명성이 높아진다 정도의 효과가 나올수 있을 것 같네요.


간편결제 시장이 확보되어 있으면 일단 이런 도입을 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어 정부측에서도 이런 행보를 보일 확률이 높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중국이니깐 가능한 것 같기도 합니다. 왜냐.. 간편 결제 시장은 다른 나라경우 이미 기업들의 자체 서비스를 하는데 정부가 띵~ 등장해버리면 뭔가 순탄치 않을 것이니깐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