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15개월 in Steemit

ryanhkr(70)
Published in
#busy
Words
316
Reading
2 min
Listen
Play
8y

스티밋을 시작한지 이제 15개월차인 라이언입니다.
스팀과 스팀달라의 하락으로 여기저기 분위기가 안 좋습니다.이는 암호화화폐 전반적은 추세이기도 한데..개인적으로는 이제는 비트코인을 제외하고 옥석 가리기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스티밋은 참 재미있는 곳입니다. 제가 입문할 당시에는 아마 긴 하락과 횡보장을 거쳐서 조금씩 회복을 해가던 시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가입 전에 긴 횡보기간에 스티밋 유저들 특히 고래 유저들의 고생이 엄청났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을 이겨내기 위해서 많은 시도들이 있었던 것이었구나 이제는 깨닫게 됩니다.
< 역시 지나고 나면 보이는 것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스티밋은 참 신기한 곳입니다. 스팀과 스달의 가격이 높아질수록 사용자가 많아지고 글도 많아집니다. 그런데 그때 꼭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스팀과 스달이 조금만 쌌더라면... 좋았겠다는 소리들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가격대가 오면 나도 고래들처럼 아니 그 정도는 아니어도 적정 스파를 업하고 싶다는 의사들을 표현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제 제가 느끼기에는 그런 가격대가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위기에 맞추어 파워업을 하는 사람이 많은가를 쭉 둘러 봤습니다.

음... 많이.... 없네요?

심지어 글의 수도 매우 줄어들고 있습니다. 신기하죠??
이유를 찾아보면 간단합니다. 글을 쓰는 것이 노력에 비해서 돈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돈이 안되면 스티밋을 하던 그들은 더 나은 돈벌이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궁금합니다.

만약에 다시금 상승장이 오거나 스팀의 시세가 어느정도 회복을 하면 지금 묵묵히 파워업을 하였던가 글을 올려가며 꾸준히 모아온 분들은 분명 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또 그때가 오면 조용하진 않겠죠? 보상이 커져가는 만큼 또 컨텐츠에 관한 여러 목소리가 나올테니깐요...

이것이 스팀잇이 태생적으로 갖게되는 한계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탈중앙화를 위해선 파워가 골고루 배분이 되어야 좋은데.. 파워를 갖기 좋은 환경이 왔을때는 외면을 받게되는 현실.. 그리고 시장의 파이가 커지면 파워의 편중으로 인한 문제 발생...

앞으로 어찌 해결해나가야 되는지 도무지 생각이 안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론 이번 하락장을 통해서 예전에는 구상만 했던 여러 SMT류의 사업들이 이제는 구상뿐만 실현할 수 있는 그런 바탕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제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전문적인 작가도 아니고 글을 잘 쓰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그냥 끝을 냅니다. 그리고 저보다 글을 잘 쓰시는 두 이웃의 오늘 읽은 포스트 두개를 남겨봅니다.

지금 힘들어도 꾸준히 활동하시어 나중에 함께 웃게되길 기대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