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받는 상담중 하나가 "어떻하면 사내 구조화를 잘 할 수 있습니까?" 라는 질문입니다.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매일 밤늦게 일하고 있다" "토요일 일요일 휴일이 없다" "끊임없이 사원으로부터 상담이나 문제보고를 한다" "사원이 자발적으로 일하지 않는다" "다음달 매상을 어떻할지 고민이다." 등등.
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사장님들은 "구조화"가 되어 있지 않은 전형적이 예입니다.
그래서 "우리 회사를 어떻하면 구조화 할 수 있습니까?"라는 상담이 많은데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수단이 목적화"되버리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구조화를 진행하는데는 먼저 고객 데이타베이스가 필요하다!"라고 생각해 시스템을 도입해 그 시스템 사용법을 마스터하기 위해 매일 바빠지는... 등.
이것이 수단이 목적화된 나쁜 경우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중에 이소룡 주연의 "용쟁호투"가 있습니다.
사부인 이소룡이 제자에게 말합니다.
"생각하지 말고 느껴라!"라고. 이 말은 이번 주제랑은 다르기에 설명을 생략하지만 이 "생각하지 말고 느껴라!"를 설명하면서 이소룡이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과 같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제자가 "손가락"을 보는 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소룡은 그것을 보고 꾸짖습니다.
"손가락에 집중하는 것이 아냐. 그 앞에 있는 영광을 얻는거야"라고.
이것은 불교의 용수보살의 "대지도론"으로 유명한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 비유"입니다.
"손가락으로 달을 가르켜 다른이에게 보이면 다른이는 손가락을 보고 달을 보지 못한다. 이 말은 우리는 손가락으로 달을 가르켜 그대에게 달을 알리려고 하나 그대는 손가락을 보고 달을 보지 못한다 는 것과 같다."
예를 들어 깨닫기 위해서 참선을 하려고 하는데 어느새 인가 "참선 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 버리거나, 경전을 읽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 버리는 것을 경고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회사 경영도 "조직화 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회사를 조직화한 다음에 어떻할겁니까? 어떤 미래를 바라고 있습니까? 어떻게 회사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까?등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번에는 조직화를 예로 들었지만 "창업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버린 사람. "부자가 되는 것"이 목적이 되어버린 사람 등 모두 같습니다.
코칭의 목표 설정에서도 예를들어 "다이어트해서 살을 뺀다"는 것이 목표인 사람은 달을 보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을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달은 살 뺀후에 "애인과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라던가 "이성에게 인기가 있다" 등 입니다. "살 빼는 것 = 손가락"이 목표가 되면 꿈을 현실화 하는게 어려워지고 힘들게 됩니다.
혹시 지금 나는 "달"이 아니라 "손가락"에 집중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자신에게 물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