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티밋 여러분. 지난 포스팅들을 통해 동아프리카 국가들이 스스로 일어설 때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액대출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부터는 그들이 궁극적으로 자립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교육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런이 활동하고 있는 우간다의 교육 현실에 대해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으로 지정된 우리나라와 달리 우간다는 2016년 UNICEF의 통계에 의하면 아동의 70%가 초등학교 이후의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초등학교마저 입학 당시에는 80%였던 재학률이 졸업 시에는 25%에 불과합니다. 우간다에서도 국가 정책을 통해 모든 아동에게 초등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중이나, 재정적 부담, 교사 인력난, 적절한 교육시설의 부재 등으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중학교가 되면 초등학교 재학률의 1/10로 교육 참여도가 현저하게 낮아집니다. 우간다 전역에서 중학교 졸업생은 매년 6-7만 명 가량 배출되며 이 중 35%(2.5만 명)만 대학교로 진학하게 됩니다. 동일 연령 인구가 약 160만 명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대학 진학률은 2%가 채 되지 않는 셈입니다. 약 70%의 대학진학률을 보이는 우리나라에서는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다면 중학교 이상의 교육조차 받지 않는 나머지 150만 명은 어떤 길을 걷고 있을까요?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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