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티밋 여러분. 지난번 포스팅에서 우리나라와 다르게 현저히 낮은 우간다의 교육 참여도에 대해 다뤘는데요, 오늘은 초등학교 이후의 교육을 받지 않는 이들이 어떤 길을 걷게 되는지 다루고자 합니다.
우간다의 경우 7년간 초등교육을 받고 졸업하면, 3가지 길 이 주어집니다.
우간다는 현지 상황상 우리나라보다 직업교육학교가 훨씬 발달되어 있습니다. 2)번의 길을 택할 경우, 공예가수준이 되게끔 기본적인 농업/공업 교육을 3년간 받게 되는데, 이마저도 기관에 따라 교육의 질이 달라지게 됩니다. 국가에서 지정된 전문직업교육학교가 있는가 하면 비공식적 직업교육센터들도 많이 있는데, 직업교육의 전문성이나 체계성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비공식적 직업교육센터들이 만연해 있어서인지, 현재 농업 계열로 취직하는 이들의 약 60%는 비공식적 직업교육센터에서 농업기술을 취득한 이들이라고 합니다. 우간다 정부에서는 전문직업교육학교들을 지원하여 직업교육을 분야별로 더 세분화, 전문화하고, 직업지원센터를 개설함으로써 일의 수요를 파악하여 직업교육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unevoc.unesco.org/wtdb/worldtvetdatabase_uga_en.pdf)
3년간의 직업교육을 수료한 이들은 일터로 나가 일을 시작할 수도 있고, 직업교육대학에 진학하여 2년간 추가적인 수련과정을 거쳐 전문 기술자 자격을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우간다에서의 직업교육 시스템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체계적으로 발달해 있습니다.
그렇다면 직업교육조차 받지 않고 어린 나이에 바로 일을 시작하는 이들은 어떤 길을 걷는 것일까요?
이야기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