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

ruka0105(61)
Published in
#kr
Words
41
Reading
1 min
Listen
Play
7y

참 오랫만에 걸어보는 보리밭 길이다.
보리밭을 걷고 있으면 절로 '보리♪밭♬♪사잇길로♬~~~~' 흥얼거려 진다.
밤에 걸었다면 섬뜩한 미당의 시가 생각 났으려나......

문둥이

  • 未堂 서 정 주 -

해와 하늘빛이

문둥이는 서러워

보리밭에 달 뜨면

애기 하나 먹고

꽃처럼 붉은 울음을 밤새 울었다.

20190514_190247.jpg

보리밭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