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해변에서 자라는 순비기나무....
해녀들의 숨소리에 꽃이 피고
해녀들의 물장구 소리에 열매를 맺어
그녀들의 얼굴에 주름 깊이만큼 키가 크는 나무
순비기나무......
꽃은 7∼9월에 피고 자줏빛 입술 모양 꽃이 원추모양의 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술잔처럼 생기고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마주달리고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가지와 더불어 은빛을 띤 흰색이 돈다. 잎 뒷면에는 잔 털이 빽빽이 난다.
열매는 9~10월경에 흑자색으로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