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뒷마당에서 힘겹게 버텨주는 미국자리공입니다.
오늘 시골 처가집에 장인 뵈러 갔다가 집을 한바퀴 돌며 주변을 살피니 미국자리공이 꽃을 피우고 있고 머위가 크게 자라 고개를 쑤욱 내밀고 있더군요.
낫을 들고 머위대는 잘라서 차에 실었습니다.
꽃의 지름은 5mm이고, 6-9월에 피고 잎과 어긋나게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붉은 빛이 도는 흰색이고, 꽃차례의 길이는 10-15cm로서 열매가 익을 때는 밑으로 처진다. 화피가 5장이고 꽃잎은 없고, 수술이 10개, 암술대 10개, 심피 10개로 구성되며 꽃밥은 꽃이 피면 탈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