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갑사에서 금잔디고개를 오르던 중에 새 한마리가 푸드득 놀라 날아 간다. 그래서 허 녀석 내가 놀래켰나.....하면서 그쪽을 쳐다보니 작은 새집이 보인다. 안을 살짝 들여다 보니 새알 네개 있는 것이다. 그제서야 그 어미새가 왜 놀랬는지 알겠다. 그 어미 새에게 미안해 살포시 나뭇잎으로 새집을 가려주었는데 다시 와서 새알을 품어 주었으려나....